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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소식

보도자료

국방부장관, 말레이시아 총리 예방
□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5.24.(수), 오늘 ‘안와르 빈 이브라힘’(Anwar bin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를 예방하여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국방·방산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이 장관과 안와르 총리는 양국이 지난 60여 년간 견고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특히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인 올해 말레이시아의 FA-50 도입**은 향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안와르 총리는 이번 FA-50 도입으로 한국이 말레이시아의 중요한 우방국임을 보여줬다고 강조하면서, 양국이 △인적교류, △교육교류, △연합훈련 등 국방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 1980년대 초 마하티르 前 총리가 한국과 일본의 경제발전을 배우자는 기치로 추진한 정책으로, 말레이시아 공무원의 한국 공무원인재개발원 연수 등 인력양성 및 산업육성 분야에서 협력 지속 시행 중

**말레이시아 공군은 경전투기 및 전술입문훈련기 1차 도입사업에서,우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18대/약 9.2억불)을 선정

◦이에 이 장관은 기개설된 각 군 협의체는 물론 양국 국방부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의 조속한 개설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방산분야에서 연합훈련, 교육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 특히, 이 장관은 적기납품, 후속 군수지원 등 이번 FA-50 수출 후속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통해 형성된 신뢰를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해군 연안임무함 도입 사업 등 향후 말레이시아 전력강화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한국의 방위산업이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안와르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 아울러 이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추진에 있어 핵심 협력파트너인 아세안과의 실질적 국방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하면서, 이를 위한 한·말레이시아 국방 당국 간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 끝으로, 이 장관은 안와르 총리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말레이시아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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