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10월 15일자 석간 및 16일자 일부 조간매체에서「최신예 잠수함 성능미달 알고도 인수」제하로 보도한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군 입장을 밝힙니다.
ㅇ해당 보도 중 ‘성능에 못 미치는 걸 알면서도 이를 묵살하고 인수’ 내용은 사실과 일부 다릅니다. 시운전 과정 중 식별된 고장현상에 대해서는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개선・보완하여 최종 시운전평가 및 인수단계에서 기준 성능을 충족하였으므로 방위사업청에서 건의, 해군에서 인수하였습니다. 또한 인수 이후 고장 발생건에 대해서는 제작사(독, 지멘스)가 제공한 대체장비로 교체하였고, 고장난 장비는 무상으로 하자수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고장발생 없이 정상운용 중입니다.
ㅇ연료전지의 수중항속거리(○○일) 시험은 방위사업청 시운전 평가서에 따라 24시간 연속 수중항해 평가를 수행한 후, 연료전지 소모율 결과를 적용함으로써 ○○일간의 지속능력을 확인하였습니다.
※ 일정심도/속력(○kts)으로 ○○일간 연속 수중항해 시운전은 현실적으로 제한
ㅇ향후 안정적인 연료전지 운용을 위해 대체장비(3대) 및 전교품을 확보 추진 중이며, 이후 잠수함부터는 ○○일간의 수중항해 지속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인수시운전시 성능검증 방법을 개선 시행 예정(’14.11월)입니다.
※ 기존 24시간 연속 수중항해 시운전 이외에 ○○일간 연속 정박시운전 추가
ㅇ앞으로도 해군은 작전에 영향을 미치는 장비에 대해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
2014.10.16.(목)
해군본부 정훈공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