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보도된 연합뉴스 '사병 20% 사격 10발 중 6발도 못 맞혀' 기사 관련 국방부 입장입니다.
국방위 서종표 의원이 13일 육군본부로 부터 제출받은 '2009년 육군 장병(간부 및 병사) 사격 평가 결과'는 비공개를 전제로 제출된 문건입니다.
육군의 개인화기 사격 합격률은 개인의 경우 60%, 부대의 경우 전투부대는 80%, 기타부대는 70%이입니다. 이러한 합격기준을 전 인원, 전 부대가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대 합격률이 80% 이하로 보도된 부대의 경우에도 사단 자체 내 전투부대(보병·수색 등)와 비전투부대(정비·보급·의무 등)를 합산하여 도출한 결과이므로, 단순히 '미달'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 합격기준의 경우는 상병·병장의 경우에는 숙련도가 높고, 일·이병은 군생활 기간이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낮은 것입니다.
앞으로 국방부와 육군은 일·이병의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11년도부터 신병교육을 강화(기간을 현 5주 → 8주로 연장)하고, 개인화기 사격 합격기준을 현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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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병 20% 사격 10발 중 6발도 못 맞혀' 보도 관련 국방부 입장입니다.
- 작성자 :
- 조화진
- 작성일 :
- 2010-10-13
- 조회수 :
- 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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