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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령 공군사격장 지하수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보도(10.4) 관련 국방부 입장입니다.

10월4일 보도된 연합뉴스 '보령 공군사격장 지하수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기사 관련 국방부 입장입니다.

보령 공군사격장 주변마을 발암물질 검출과 관련하여 언론 및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문제는 첫째 해저에 존재하는 탄두로 인한 해양오염 가능성, 둘째 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피해 가능성이며 이에 군은 다음과 같이 조치하고 있습니다.

첫째, 해저 탄두로 인한 해양오염 가능성과 관련하여, 우리 군은 민간 해양오염전문기관(지오뷰)에 위탁하여 '09.6월 ~ '10.1월 사이에 해양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결과 해양 수질 및 저질(침적물)이 국내 오염기준 이내이며, 인체에 영향을 미치거나 대책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해저에 있는 폐 탄두가 오염 원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제기에 따라, '09년부터 해저 폐 탄두를 수거하였으며 이후에도 매년 폐 탄두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 '09년 : 368kg수거/ 54백만원,  '10년 : 2,005kg수거 /172백만원 

둘째,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문제는 토양환경보전법 제5조 등 관련 법령의 규정에 따라 부대 내부는 군 책임으로 그리고 부대 외부 민가지역은 관할 지자체 책임으로 환경오염을 조사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환경부에 등록된 토양·지하수 전문기관(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위탁하여 부대 내부의 토양오염도 검사 및 지하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91년 이후 부대 내부의 토양 및 지하수는 환경 기준이하로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부대 주변 마을(갓배마을)은 보령시 주관으로 '09. 7월 ~ 10월 사이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지하수 2개소에서 PCE 기준 초과 및 MTBE가 검출되었으며, 현재 보령시에서 주민건강영향조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 : 과거 드라이 크리닝 또는 어망 세척제 등으로 사용하였으며, 발암 가능성 물질로 분류하고 있음.
  ※ MTBE(메틸 터트리 부틸에테르) : 과거 가솔린 제조 시 첨가제로 사용되었으며, 국내 환경기준은 없음.

군과 지자체는 인근마을 주민피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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