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서 요청한 시뮬레이션 케이스는 남방파제(항구입구에 가까운 쪽)에 크루즈선이 접안된 상태에서 서방파제(항구 안쪽)에 접안을 하되 선수를 돌려서(head out 방식) 접안한다는 조건입니다.
○ 이는 현실적으로 상정되기 어려운 조건입니다.
○ 2척의 크루즈선이 동시에 입항할 상황이라면 먼저 입항하는 선박이 안쪽의 서방파제에 접안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 또한 접안자세의 경우도 크루즈선은 여객들이 더 많은 관광시간 확보를 위해서 신속히 접안하는 입항자세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입항하는 방향을 유지하면서 접안하는 것(head in 방식)이 선수를 돌려서 접안하는 방법(head out 방식)보다 접안시간이 훨씬 적게 소요됩니다.
○ 그리고 입항할 때 바람이 클 경우 선박의 방향전환에 따른 위험이 크므로 입항자세(head in)로 접안하는 것이 안전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 이는 오늘(5.16) 한국해양연구원에 재현행사를 위해 모인 한국해양대학교 이윤석 교수 외 도선사,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진단사 등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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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추가로 요청한 15만톤급 크루즈선 입출항 형태에 대한 전문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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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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