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해군은 일부 매체에서 보도한 “해군 총장, 대북 억지차원 일 자위대와 협력 필요” 제하의 보도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힘.
ㅁ 해군 국정감사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내년 키리졸브 훈련 시 미군이 일본과 같이 연합훈련을 해야겠다고 요구를 해 온다면 해군총장은 어떻게 대처하겠느냐’ 는 가정을 전제로 한 질문에 대해 ‘국가 정책에 따라야 된다고 생각한다’ 고 답변했음.
ㅁ 이에 김광진 의원이 국가 정책을 총괄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 해군총장이므로 해군총장의 입장은 어떤지를 재차 질문하자 정호섭 참모총장은 개인적인 답변을 해도 좋은지 동의를 구한 후 “우리가 한ㆍ미 동맹을 중심으로 방위체제를 유지하지만 해군 측면에서는 미 7함대가 항상 우리가 원하는 장소에 있지 않을 수도 있는 측면을 고려 시 대북 전쟁 억제나 도발 억제 차원에서는 필요성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함.
ㅁ 정호섭 참모총장의 언급은 가정을 전제로 한 질문에 대해 개인 의견임을 밝히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지하는 차원에서는 일본과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는 원론적인 의미였음. //끝//
2015. 9. 23.(수)
해군본부 정훈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