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에 전역하여 현재 3년차 예비역인 청년입니다.
전역 후 학교를 다니다가 사정이 생겨 휴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학생 예비군 소속이라 예비군 훈련이 있으면 학교에서 알아서 안내해주어 편안하게 훈련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휴학 후 처음 겪어보는 예비군 통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올해 초 병무청에서 전자문서가 제 메일로 왔었습니다. 동원 미참가자 훈련이 있을 예정이니 O월 OO일까지 지정 부대로 와달라는 통지서였습니다. 그 후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예비군 동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귀하께서는 동미참 훈련자에서 동원지정 훈련자로 변경이 되었고 곧 병무청에서 훈련 통지서를 보낼 것이라는 내용의 전화였습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사정상 훈련을 연기해야 했습니다. 알아보니 미지정 훈련자는 훈련 미참시 3회 정도는 자동으로 연기가 된다고 하나 동원훈련지정자는 1회만 연기돼도 고발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통지서가 혹시 왔을까 매일 병무청 어플로 들어가 확인하였습니다. 두 달이 지나도 통지서는 오지 않았고 불안한 마음에 울산남구 신정2동대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분은 김성우 동대장님이셨습니다. 김성우 동대장님께 제 상황을 설명해드렸고 김성우 동대장님은 아버지와 같은 화법으로 차분하고 안정감 있게 일반인이 들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제 상황은 우선 동원지정은 되었으나 훈련을 하지 않는 지역의 부대라 통지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제가 원하는 시기 한 달 전에 열리는 전국단위 훈련모집에서 신청해서 지역예비군훈련을 받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낯선 환경 속에서 아무 정보가 없던 저로선 매우 고단하였습니다. 얼른 연기신청을 해야 하나 인터넷으로는 자세히 찾을 수 없는 정보였고 이전에 소속해 있던 예비군 부대에서도 설명해주지 않았던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처한 현재 상황을 설명해드리니 동대장님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얘기해주시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저는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고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던 상태라 김성우 동대장님의 응원과 격려가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예비군 동대라 하면 사무적이고 차가우며 딱딱한 이미지가 강하여 문의하기 꺼려졌었습니다. 그러나 김성우 동대장님과 얘기를 하고나니 이전의 예비군 동대의 이미지는 어느덧 따듯하고 온화한, 마치 심리상담소와 같이 편안한 느낌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군의 공직사회에 김성우 동대장님과 같은 분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역 후 학교를 다니다가 사정이 생겨 휴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학생 예비군 소속이라 예비군 훈련이 있으면 학교에서 알아서 안내해주어 편안하게 훈련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휴학 후 처음 겪어보는 예비군 통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올해 초 병무청에서 전자문서가 제 메일로 왔었습니다. 동원 미참가자 훈련이 있을 예정이니 O월 OO일까지 지정 부대로 와달라는 통지서였습니다. 그 후 일주일 정도 지났을 때 예비군 동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귀하께서는 동미참 훈련자에서 동원지정 훈련자로 변경이 되었고 곧 병무청에서 훈련 통지서를 보낼 것이라는 내용의 전화였습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하염없이 기다렸습니다. 사정상 훈련을 연기해야 했습니다. 알아보니 미지정 훈련자는 훈련 미참시 3회 정도는 자동으로 연기가 된다고 하나 동원훈련지정자는 1회만 연기돼도 고발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통지서가 혹시 왔을까 매일 병무청 어플로 들어가 확인하였습니다. 두 달이 지나도 통지서는 오지 않았고 불안한 마음에 울산남구 신정2동대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분은 김성우 동대장님이셨습니다. 김성우 동대장님께 제 상황을 설명해드렸고 김성우 동대장님은 아버지와 같은 화법으로 차분하고 안정감 있게 일반인이 들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제 상황은 우선 동원지정은 되었으나 훈련을 하지 않는 지역의 부대라 통지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제가 원하는 시기 한 달 전에 열리는 전국단위 훈련모집에서 신청해서 지역예비군훈련을 받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낯선 환경 속에서 아무 정보가 없던 저로선 매우 고단하였습니다. 얼른 연기신청을 해야 하나 인터넷으로는 자세히 찾을 수 없는 정보였고 이전에 소속해 있던 예비군 부대에서도 설명해주지 않았던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처한 현재 상황을 설명해드리니 동대장님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얘기해주시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저는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고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던 상태라 김성우 동대장님의 응원과 격려가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예비군 동대라 하면 사무적이고 차가우며 딱딱한 이미지가 강하여 문의하기 꺼려졌었습니다. 그러나 김성우 동대장님과 얘기를 하고나니 이전의 예비군 동대의 이미지는 어느덧 따듯하고 온화한, 마치 심리상담소와 같이 편안한 느낌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군의 공직사회에 김성우 동대장님과 같은 분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