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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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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장 중의 덕장! 이달섭 장군님
전역한지 4년이 되어갑니다. 문득 군생활을 추억해 보았고 많은 전우들이 제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군생활은 지금까지도 제 인생의 즐거운 추억이자 활력소입니다.

저는 지금도 가끔씩 제 꿈에 나오셔서 민간인인 저의 군기를 바짝 잡아주시는 이달섭 장군님을 칭찬합니다.
05년 제36보병연대 정보장교 임무수행중에 이달섭 장군님을 연대장님으로 모셨습니다. 71사단 사단장으로 근무하셨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역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초임장교시절 연대정보장교라는 중책을 맡아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많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정보과장마저 공석이 되어 어떻게 업무를 처리해야할 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연대장님께서는 제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조정해주시고 항상 따뜻한 격려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특히 정보분야에 대해서는 실무자였던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던 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실무자라지만 중위의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인자하신 표정으로 격려해주시는 연대장님을 진심으로 존경했고 정보분야 업무에 대해 연대장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저 스스로가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후 제 업무에 대해서는 최고가 되자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연대장님께서는 인정으로 부하를 지휘하셨습니다. 05년 8월에 아버지께서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을때 정말 힘들었던 제게 주신 연대장님의 따뜻한 위로 말씀이 다시 생각납니다. 09년 군 전역시 당시 국방부 근지단장이셨던 연대장님께서 “존경하는 임경섭 대위 전역하신가? 사회에 나가서도 열심히 살아라” 하시며 사회로 전역하는 저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셨습니다. 그 시절 같이 근무했던 전역자들이 블로그나 동호회에서 연대장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 사회에서는 소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연대장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상하간의 소통을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하셨습니다. 연대장님께서는 지휘관의 권위보다는 덕으로 부하를 지휘하시는 덕장 중에 덕장이십니다.

GP와 DMZ작전을 점검하시기 위해 직접 K-1소총을 메시고 수색대원들과 비무장지대의 수색로와 매복호를 점검하시던 연대장님
GOP나 GP 등 정말 힘든 여건에서 근무하는 병력들의 위로 및 격려하기 위해 연대 자체 위문단을 만드시고 직접 주1회씩 위문공연 및 격려를 하시던 연대장님
연대앞 소하천에 스케이트장을 준비하여 인근 주민들과 면회객들에게 재미를 주셨던 연대장님
만세3창과 We go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연대가 하나로 똘똘 뭉쳤던 그 시절

전역한 지 4년이 되어가는 예비군 3년차 예비역 대위가 감히 장군님을 칭찬합니다.

멀리 광주에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가정을 지키는 가장으로. 사회에서 밥값 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이달섭 장군님! 항상 건강하시고 승승장구 하십시오.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국군 만세! 임경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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