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23연대 3교육대 김무진 분대장을 칭찬합니다.
23연대 3교육대 김무진 분대장을 칭찬합니다.

저는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인 청년입니다.
저의 훈련소 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어 주신 김무진 분대장을 칭찬하기 위해 부족한 필력이지만 감히 적습니다.
입소 첫날부터 사건이 터졌습니다.
제 옆자리에 있던 훈련병 동기가 저는 살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공포증을 느끼며 떨고 있었습니다. 선뜻 손 내밀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김무진 분대장이 누구보다 먼저 그 훈련병을 업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팔 다리를 주물러주며 괜찮아지길 기도해했습니다. 결국 그 훈련병은 퇴소를 했지만, 누구보다 안타까워하시며 그 훈련병의 앞날을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흔히 밖에서 얘기하는 군대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 놀라기도 하면서 분대장의 인간적이고 진실된 모습에 감명 받았습니다.
위에 적은 것 처럼 제가 있었던 23연대 9중대는 몸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훈육시간에 늘 ‘너희는 할 수 있어’, ‘너희는 멋진 사람들이야’, ‘너흰 잘난 사람들이야,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이야’ 하시며 훈련을 앞두고 있는 저희들에게 격려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고, 혹여 훈련을 못 따라가는 훈련병이 있으면 먼저 다가와 도와주었습니다. 시범 분대장으로서도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또 훈련을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항상 먼저 다가가셔서 도와주셨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다그치지 않고 세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생활관에 복귀했을 때에는 늘 너희들의 건강이 최고 우선이라면서 혹시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까 세세하게 챙겨주었습니다. 덕분에 저희 3소대 사람들이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수료식날 수료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있던 3소대는 사연많은 소대입니다. 애초에 없었던 건강소대를 입소한 지 1주일 만에 다시 신설하라는 지시로 이제 겨우 이름외우고 친해졌던 동기들과 소대를 함께 하지 못하게 된 상황이 있었습니다. 나이대도 다르고 안면도 없었던 다른 소대의 사람들과 쉽사리 친하게 지내지 못하자 분대장이 먼저 이름을 외우고 다가오셔서 친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저희들도 마음을 열고 마지막에는 모두 웃으면서 지금도 연락하면서 지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훈련병들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고 훈련병들의 이름과 특이사항 등을 외워서 저희가 생활하는데 서먹함과 어색함이 없게 해주려고 항상 애쓰시는 모습에 더 열심히 훈련소 생활 해야겠다 마음 먹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4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저 사람이면 힘든 훈련소 생활도 믿고 따라갈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주신 분이 바로 김무진 분대장이었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일어나시고 늦게 주무시면서 항상 저희를 위해주신 분대장이 많이 생각났고, 이렇게 칭찬할 수 있다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후임기수들한테도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해 훈육하고 이끌어가 주고 계실 김무진 분대장 앞날에 기분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 글이 김무진 분대장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포상휴가라도 받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고마워요 우리국군
  
고마워요, 우리 국군 페이지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정책홍보담당관
전화번호 :
02-748-5525
대표전화 :
1577-909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