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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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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송단 301호송대에 동원훈련다녀와서
안녕하세요.
저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3호송단 301호송대에 동원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감동을 받은 훈련이라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글쓰는 곳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었는데 사실 지난해에는 이런 느낌을 못 받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간부님들, 병사들 칭찬을 좀 하고 싶습니다.
작년부터 동원훈련 다녀온 친구들과 이야기를 좀 해봤기 때문에 잘한 부분이 많지만 제가 감명받은 부분에 대해서만 쓰겠습니다.
우선은 처음 입소시부터 표정이 너무 좋았고 호송대장님께서 직접 막사앞에 나오셔서
지난해에 온 사람들은 알아보시고 악수까지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은 이 동원훈련이라는게 전쟁이 나면 같이 싸워야하는 전우기에 기억해준다는 것에 내가 301호송대원이구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으로 통제해주시는 대위분 정말 열정적이셨습니다. 방송하시고 뛰어다니시며 집합에 늦는 예비군들 다독이고,
인원파악 통제하시고, 교관들까지 통제하시는 모습에서 이런부대면 전시에 믿고 싸울 수 있겠구나 느꼈습니다.
두번째로 교관들의 수준과 준비 상태, 통제가 정말 잘 이루어져서 예비군들을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시는 모습은
현역때 훈련하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튿날 작계교육은 동영상 자료를 많이 이용하고, 여러 흥미를 유발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추운날 훈련에 피곤했음에도 거의 자는 예비군들 없이 재미있으면서도 작계를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교육 후 마지막날 새벽 전투준비태세 훈련 때 예비군들에게 상황판을 나눠줬었는데 대위분께서 직접 생활관에 돌아다니시며
잘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하고 호송훈련 할 때 제가 반장임무를 맡았는데 우리반 예비군들에게 설명까지 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운날씨에 그렇게 고생하는 간부님, 병사들 너무 안스러웠고 고마웠습니다. 정말 제가 내는 세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퇴소식 이후에 다른 예비군이 제가방을 가지고 가버려서 엄청 당황했는데, 막사 주변, 버스 정류장까지 직접 뛰어다니시며
가방을 찾아주신 황남기 대위님 고맙다는 말씀도 못 드리고 왔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분이 훈련간 정말 고생하신듯...위에서 말 한것처럼 밤, 새벽 할것없이 계속 통제하시고 확인하시던데...
이번 훈련을 받고 주변 예비군들과 이야기 나눈것 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 말이 동원령이되면 들어오는게 피난가는것 보다 더 살 확율이
높겠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아마 다른 예비군들도 이번훈련을 저 처럼 느꼈겠죠...
간부님들 얼굴엔 웃음과 카리스마가 공존하고 있으며 정말 부하처럼 관심을 많이 가져 주었고, 우리 후배병사들도 참 똘똘하고 예의도 있어서
기분 좋게 훈련하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훈련 너무 빡빡하게 시키셔서 안 움직이다 움직이니 좀 힘든건있네요...
밖에서 먹고, 자고, 씻는 부분에도 시설은 좀 낙후되어 있어 불편했지만 많이 준비하고 관심가져주신것 감사했습니다.
정말 훌륭하다, 고맙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나도 병사때 이런 사람들과 근무 했었으면...'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방부 믿음이 갑니다!!
안보상황이 시끄러워 바쁠실텐데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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