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로서의 첫발을 내딛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던 그곳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
군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과 부정적인 인상을 동시에 가지게 만들어준 그곳 죽평리...
상명하복이라는 아~주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위에서 까라면 이게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하단걸 알아도 무조건 해야된다는 부정적인 인상과, 투철한 국방의식과 안보의식으로 무장한 우리 장병들을 보면서 고마운 마음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난 겉으로는 멀쩡해보여도, 안으로는 곯을대로 곯은 30대의 몸을 이끌고 입소한 전문의들이, 그래도 큰 사고없이 무사히(?) 퇴소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수고해준 우리 기간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지금은 툭 터놓고 형,동생하며 지내는 우리 2 소대장 최혁진 중사...그나마 우리 2소대가 군생활을 즐겁고 조금은 다른 소대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밤에 자기 직전 우리들에게 해주던 그 DJ로서의 자질은 앞으로의 군생활에 있어서 많은 훈련병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5월 11일에 결혼하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2소대 1분대장 정상원 병장님...이제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고, 우리가 마지막 훈련병이라 하셨다. 우리들이 힘들때 항상 우리 곁에서 힘이 돼주셨고, 편이 돼주셨다. 사회에 나가서도 꼭 하시는 일 잘 풀렸으면 합니다.
2분대장 '앵그리버드' 홍성준 상병님....첫대면때의 부끄러워하던 모습이 중간에는 우리들이 너무 힘들게 해서인지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퇴소를 하루이틀 앞둔 시점부터 다시 보여서 좋았습니다. 각개전투 시범 때 정말 멋있었어요~~ NBA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를 빼다박은 홍 상병님~빨리 병장 다시고 군 생활 마무리 잘 하시길....
3분대장 장철훈 상병님...처음부터 아픈 발목을 이끌고 내색않고 앞에서 묵묵히 우리를 이끌어 준다고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제일 힘들고 마음고생도 심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원래 제일 말단보다는 그 바로 위에가 가장 힘든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옆에서 보기에도 정말 힘들어 보이던데...정말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해준 장 상병~내 연락처 받아갔으니까 연락하리라 믿어요. 부산오면 소주한잔 합시다.
4분대장 유영수 일병님. 막내라 그런지 정말 막내동생같이 귀엽고 훈훈한, 우리와 가장 접촉이 많았고, 막내라 그런지 가장 우리와 친밀했던 우윳빛깔 유.영.수....이제 후임 들어왔으니 시범보여주는거 빠른 시일내에 최규현 이병님께 넘겨주고 선임의 포스를 풍기는 기간병이 되시길...
이밖에 3 소대장 이준식 중사님도 빡세긴 했지만 멋있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좋았고 다른 소대 기간병들도 모두다 가슴으로 훈육을 해주셨다.
마지막으로 10중대장 진건우 원사님...부산행 버스 마련해 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전 타지 않았지만서도...ㅋㅋㅋ
25R 10CO 2P 3S 영원하라~~~~!!!!!
군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과 부정적인 인상을 동시에 가지게 만들어준 그곳 죽평리...
상명하복이라는 아~주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인해 위에서 까라면 이게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하단걸 알아도 무조건 해야된다는 부정적인 인상과, 투철한 국방의식과 안보의식으로 무장한 우리 장병들을 보면서 고마운 마음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난 겉으로는 멀쩡해보여도, 안으로는 곯을대로 곯은 30대의 몸을 이끌고 입소한 전문의들이, 그래도 큰 사고없이 무사히(?) 퇴소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수고해준 우리 기간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지금은 툭 터놓고 형,동생하며 지내는 우리 2 소대장 최혁진 중사...그나마 우리 2소대가 군생활을 즐겁고 조금은 다른 소대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해주어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밤에 자기 직전 우리들에게 해주던 그 DJ로서의 자질은 앞으로의 군생활에 있어서 많은 훈련병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5월 11일에 결혼하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2소대 1분대장 정상원 병장님...이제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고, 우리가 마지막 훈련병이라 하셨다. 우리들이 힘들때 항상 우리 곁에서 힘이 돼주셨고, 편이 돼주셨다. 사회에 나가서도 꼭 하시는 일 잘 풀렸으면 합니다.
2분대장 '앵그리버드' 홍성준 상병님....첫대면때의 부끄러워하던 모습이 중간에는 우리들이 너무 힘들게 해서인지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퇴소를 하루이틀 앞둔 시점부터 다시 보여서 좋았습니다. 각개전투 시범 때 정말 멋있었어요~~ NBA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를 빼다박은 홍 상병님~빨리 병장 다시고 군 생활 마무리 잘 하시길....
3분대장 장철훈 상병님...처음부터 아픈 발목을 이끌고 내색않고 앞에서 묵묵히 우리를 이끌어 준다고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제일 힘들고 마음고생도 심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원래 제일 말단보다는 그 바로 위에가 가장 힘든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옆에서 보기에도 정말 힘들어 보이던데...정말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해준 장 상병~내 연락처 받아갔으니까 연락하리라 믿어요. 부산오면 소주한잔 합시다.
4분대장 유영수 일병님. 막내라 그런지 정말 막내동생같이 귀엽고 훈훈한, 우리와 가장 접촉이 많았고, 막내라 그런지 가장 우리와 친밀했던 우윳빛깔 유.영.수....이제 후임 들어왔으니 시범보여주는거 빠른 시일내에 최규현 이병님께 넘겨주고 선임의 포스를 풍기는 기간병이 되시길...
이밖에 3 소대장 이준식 중사님도 빡세긴 했지만 멋있는 군인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좋았고 다른 소대 기간병들도 모두다 가슴으로 훈육을 해주셨다.
마지막으로 10중대장 진건우 원사님...부산행 버스 마련해 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전 타지 않았지만서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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