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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칼날 보다 찬바람을 훈훈한 봄바람으로 만들어 주신 제11사단 제5183부대 대대장님 및 군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
희망과 꿈과 아름다운 새싹들이 돋아나는 봄의 계절 모든 군 관계자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로 30년을 근무하며 의무교육 기간 근무로 군생활을 하지 못한 사람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 글을 씁니다. 그래서 2012년 1월 10일 칼날 보다 찬바람이 불어 오던날 102보충대 막내들 보내며 한없이 눈물을 흘리고 근심과 걱정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군을 못 믿었어가 아니라 그냥 아버지로써 부모의 마음으로 그랬습니다.
저는 제11사단 제5183부대 허훈 대대장님 및 장교 및 부사관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 글로나마 고맙다는 표현을 하게되었습니다. 자대배치 받고 관심병으로 입대한 막내가 지금은 어젖한 남자로 부모를 생각하는 효자로 거듭나게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허훈대대장님께서는 군 장병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시고 상담과 사랑으로 한 명의 장병이라도 낙오자가 생각까봐 매일매일 노심초사하시며 창의. 인성적인 모델로 장병들을 대하여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11사단 신병교육대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많은 글을 쓰며 가끔 오는 아들의 편지를 보며 마음을 놓고 걱정도 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5주 훈련후 막내를 만난 홍천 시내에서 함께 보내며 아들의 표정을 보았을때 아버지로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자대 배치를 받자 말자 사귀던 여학생과 헤어지면서 마음의 충격이 크고 배신감에 견디기 힘든 생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대 배치 받고 첫 외박을 위해 저의 가족은 모두 누나 2명, 할머니, 삼촌가족, 외삼촌 가족들과 막내를 만나려 갔습니다. 위병소에서 막내를 기다리고 있는데 중대장님께서 면담 요청이 있어 잠시 행정반에 들려 말씀을 듣는 동안 어지럽고 쓰려질 것 같았습니다. 저희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대가 관심병이라는 것이였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군생활 적응에 힘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외박하는 동안 막내에게 잘 말씀드린다 하고 부대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렸습니다. 걱정 마시라는 중대장님의 말씀을 들었지만 가슴이 떨리고 견디기 힘이들었습니다. 외박하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군 생활을 열심히 하기로 하였습니다.
걱정이 되어 4월 또 외박 신청을 하고 경북영주에서 강원도 홍천까지 어떻게 간는지 모르게 운전을 하며 막내를 만나려 갔습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위병소에 기다리는데 친절한 행정보급관님의 따뜻한 미소와 중대장님의 환한 미소에 저희 마음도 놓이게 되었습니다. 막내를 보니 저번 때와는 달리 환한 미소와 밝은 표정으로 저희들을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관심병인 막내에게 대대장님과 중대장님 및 모든 분들께서 상담과 사랑과 관심으로 노력을 해 주시었습니다. 막내 표정으로는 우리 아들에게만 그렇게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장병들에게 이렇게 해 주신 것 같아 군에 보낸 한 부모로써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휴가, 둘째 휴가 기간 동안에도 의젖해지고 남자다워지는 막내의 모습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2013년 3월 19일에서 3월 28일까지 휴가를 왔다 귀대한 막내 아들을 보며 이제는 마음 놓고 아들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기끼리 한 내무반을 쓰며 서로 공부 정보로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하며 군인정신을 기르는 것 같았습니다.
항상 격려와 용기와 사랑과 희망을 심어 주시는 제11사단 제5183부대 관계자님들께 진심으로 한 장병의 아버지로 감사드립니다.
3월 28일 복귀하는 날 저는 막내 아들을 태우고 군부대에 좀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처음 같으면 귀대 시간이 되었어야 들어가든 아들이 이제는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빨리 귀대하는 모습에 마음이 놓이고 이제는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연병장에는 장병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즐겁고 행복한 표정에 너무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밤이 많이 깊었습니다. 여러번 생각과 생각을 하며 이 부족한 글을 올리며 감사의 표현을 드릴까합니다.
저는초등학교 교사로 이 글의 내용은 한 점의 거짓도 보템도 없이 썼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순간에도 작년 처음 자대배치 받고 불안해하고 힘들어 하던 아들과 3월 19일 휴가 나와 자유롭고 즐겁고 행복하며 희망과 꿈을 생각하고 서점에 책을 사 읽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 저도 너무 행복하고 고맙고 좋아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씁니다.
마지막으로 남자들만 있는 곳에 삭막할텐데 제11사단과 제5183부대에서 실시하는 책읽고 독후감 쓰기는 어디에서나 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인성을 기르는 좋은 점인 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벽 3시가 되어가는 이 시각에 막내 아들을 생각하며 인성적이고 남자다운 아들로 거듭 나는 것 같아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허훈 대대장님의 창의적이고 장병 한 명 한 명 고충과 면담, 고민을 해결 해 주시고 사랑과 관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군관계님들의 건강과 장병들의 건강을 빌며 정말 고맙다는 글을 올립니다.
이제는 칼날 보다 찬바람도 걱정되지 않습니다. 따뜻하고 훈훈한 바람을 장병들에게 불어 넣어 주시는 허훈 대대장님과 군관계자님들이 계시니까요.
2013년 3월 30일
경북 영주에서 어는 시골 초등학교 교사가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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