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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성남시 중앙동예비군동대(유해성동대장)가 너무 멋있습니다!
향토예비군 6년차 복무 중이고 중앙동대 향방작계 훈련에 3.18(월) 처음 참여했습니다.
처음 참여하는 훈련이라 긴장도 되고 어색한 마음으로 향방작계훈련 집결지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동대장과 현역 후배들이 장구류와 훈련물자들을 미리 분류해 놓은 걸 보고 준비 많이 했구나란 생각을 하며 훈련 편성표를 보고 직책과 제대를 확인하였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일찍 도착하면 할 일이 없어 스마트폰이나 보려고 하는데 A형 홍보게시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언론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과 핵이 상용화 됐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에 안보가 걱정되었는데 핵이 서울에 떨어질 경우 직간접적으로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나온다는 결과를 보며 핵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생각해 보았고 이럴 때일수록 국방력을 강화하고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예비군이 다 모이자 출석을 확인하고 절차에 의해 장구류를 분배하는데 분비는 구간에 홍보물을 놓아 모든 예비군이 경각심과 안보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홍보물을 확인하고 장구류를 받도록 통제하였습니다.
작계진지에 올라가서도 작전계획 설명과 진지점령시 행동요령 6개 절차에 대해 교육받고 실제 조별 투입을 하며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힘들다는 생각도 했지만 하루 참석하는 훈련 보람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식비를 지급하는 시간, 깨끗한 새돈이 정성스럽게 봉투에 담아 있는 것을 보고 별거 아니지만 대우받는 느낌같아 적은 돈이지만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봉투 앞면에는 튼튼한 안보만이 평화를 보장한다라는 문구와 뒷면에는 훈련 참석시 지켜야할 예절에 대해 적혀있는 것을 보며 동대장이 얼마나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하며 훈련을 준비했는가란 생각에 멋진 분이구란 느낌과 예비군을 배려할 줄 아는 분이구나란 느낌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이런 중앙동대를 칭찬하고 싶고 이런 군인들이 있어 예비군이 더욱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국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지 않나란 생각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중앙동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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