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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육군교육사령부 통합근무지원대대 본부중대 조종현 상사님을 응원합니다.
저는 육군교육사령부 통합근무지원대대 본부중대에서 2012년 9월달에 전역한 방지형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군 생활 중 제가 보필하였던 행정보급관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여 글로나마 행정보급관님과 대한민국을 안전하게 수호하고 있는 장병을 응원하고자 글을 씁니다.

전역하면 군 생활 중에 알게 된 병사들과만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간부이신 행정보급관님과도 연락을 합니다. 제가 중대계원이었기 때문에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사람이 연락을 한다는 것은 관심과 애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행정보급관님께서는 모든 병사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전우애(戰友愛)가 병사들만의 애(愛)라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우는 뜻은 “전장(戰場)에서 승리를 위해 생활과 전투를 함께하는 동료”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병사뿐만 아니라 간부님도 전우에 포함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만 있을 뿐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전우애(戰友愛)는 병사뿐만이 아니라 간부님도 전우(戰友)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행보관님과 연락을 하는데 행보관님께서 교통사고 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하고 얼마나 속상하던지... 제가 비록 전역은 하였지만 이런 느낌을 받는다는 것은, 많은 나날들을 함께 보내온 행보관님과의 전우애(戰友愛)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구정 때 전화로 행정보급관님의 교통사고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필이면 날씨가 풀리지 않은 시기여서 독감에 감기몸살로 고생하고 계셨는데 교통사고로 허리까지 다쳤다고 합니다. 입원을 하고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하지만 행정보급관이라는 직책상 자리를 계속 비우면 안되기에 퇴원을 하고 통원치료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속으로 “자기 몸이 우선이지 부대가 우선이냐”는 생각을 하였지만 밖으로는 내뱉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 말을 하면 행정보급관님께서 행하신 일이 제 말로인해 바보취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멀쩡한 몸으로도 행정보급관이라는 직책의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힘든데 치료중인 몸으로 바쁜 일을 하다니... 1년 남짓 행정보급관님과 함께한 군 생활에서 행정보급관님의 헌신과 열정을 옆에서 봐왔고 “책임감(責任感)”과 “사명감(使命感)”을 배웠습니다. 몸이 안좋은 상황에서도 행정보급관님의 그때 그 마음가짐이 변함이 없다는 것을 몸이 떨어져 있지만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행보관님과 연락을 하였는데 아직 허리가 낫질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내일 전역자가 있다고, 그 병사를 마지막 까지 챙겨주느라 늦은 시간까지 부대에 있다가 이제 퇴근한다고 합니다. 행정보급관이라는 직책은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조종현 상사님께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병사들을 대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조종현 상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조종현 상사님을 항상 응원하고 빠른 쾌유를 기도하겠습니다. 본부중대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또한 우리 본부중대와 통합근무지원대대, 육군교육사령부. 더 나아가 군 장병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 나라를 지키고자 헌신하시는 군 장병분들께 감사합니다.

전승의 중심! 여기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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