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에 군에 다녀온 저로서는...그동안 군에대한 생각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논산훈련소 시절의 교관,조교들의 폭언,구타는 지금까지도 나쁜 기억으로 남아 있기에
둘째를 군에 보내놓고는 온갖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첫째도 이미 군 복무중인데도 불구하고 둘째녀석이 더 걱정 이었던 것은 아토피가 심하고(여름에만^^)
특히,초6학년때 비장이 심하게 파열되어 적출 직전까지 갔다가 중환자실에서 열흘간 안정으로
겨우 복구가 되었었기에 늘 노심초사하며 지켜 보아야만 하던 아이였기에 그랬습니다.
그러던 중에...아이가 열흘정도 지나서 부터 여러차레 편지를 보내 왔는데 늘~자신의 소대장님이 진심으로
자신들을 보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어 주신다고 자랑하기에 그때는^^그냥 의례적인 치사려니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수요일(9월 12일)에 있었던 퇴소식에서 아들 녀석과 같은 소대 전우의 말들이
하나같이 자신들의 소대장을 자랑하고 감사해 하는 것 이었습니다. 사실 많이 놀랐지요~
저는 제가 직접 보지 않았어도 어떻게 훈련병들을 지도하고 보살폈는지 알것 같습니다.
류동수 상사님~부모의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아이들을 보살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군 생활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출발하게 만들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류동수 상사와 같은 참군인이 있어서 대한민국 육군이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논산훈련소 시절의 교관,조교들의 폭언,구타는 지금까지도 나쁜 기억으로 남아 있기에
둘째를 군에 보내놓고는 온갖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첫째도 이미 군 복무중인데도 불구하고 둘째녀석이 더 걱정 이었던 것은 아토피가 심하고(여름에만^^)
특히,초6학년때 비장이 심하게 파열되어 적출 직전까지 갔다가 중환자실에서 열흘간 안정으로
겨우 복구가 되었었기에 늘 노심초사하며 지켜 보아야만 하던 아이였기에 그랬습니다.
그러던 중에...아이가 열흘정도 지나서 부터 여러차레 편지를 보내 왔는데 늘~자신의 소대장님이 진심으로
자신들을 보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어 주신다고 자랑하기에 그때는^^그냥 의례적인 치사려니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수요일(9월 12일)에 있었던 퇴소식에서 아들 녀석과 같은 소대 전우의 말들이
하나같이 자신들의 소대장을 자랑하고 감사해 하는 것 이었습니다. 사실 많이 놀랐지요~
저는 제가 직접 보지 않았어도 어떻게 훈련병들을 지도하고 보살폈는지 알것 같습니다.
류동수 상사님~부모의 마음으로 애정을 갖고 아이들을 보살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군 생활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출발하게 만들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류동수 상사와 같은 참군인이 있어서 대한민국 육군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