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단장님도 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유난히도 더웠던 긴여름과 태풍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이곳 농촌인 경기도 연천, 피해복구가 한창이라 길도 망가지고 몇 년동안 자식처럼 키우던 인삼밭과 농작물들이 한순간에 망가져버린 시점에 그래도 군 장병들의 도움으로 여러곳에서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던중 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국수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봉사자의 한사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늠름한 장병의 안내로 취사장으로 가던중 이곳 저곳에서 훈련병들의 우렁찬 구호소리와 함께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참으로 믿음직스러웠다. 식사 시간이 되어서 작은 음식이지만 정성으로 비빔국수를 만들며 배식을 하는데 바깥쪽에서 큰 구호소리와 함께 환호성이 터졌다. 왜그런가 봤더니 사단장님 내외분이 신병교육대 사병 취사장으로 찾아오신 것이다. 일일이 사병들에게 많이 먹으라고 말씀도 하시며 신병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 봉사자들에게도 우리 신병교육대에 찾아주셔서 감사하시다는 말씀을 전하시는데 정말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분이 옆에서 말씀을 하시는데 오늘 사단장님이 휴일이시라는 것이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신병교육생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두 내외분께서 찾아오신 것이다. 그 말을 듣는순간 참으로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봉사자로서 보람도 느꼈다. 이곳 28보병사단의 늠름한 군인들의 모습에서 정말 행복한 군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군대에 나가있는 자식을 둔 부모님들 또한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사단장님이 직접 사병들을 방문해서 격려하신 것이 사병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을 것 같다. 수고한 봉사자들 또한 신병교육대 대대장님과 각 간부들에게도 작은 봉사지만 뜻깊에 섬길수 있도록 해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8사단 사랑합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유난히도 더웠던 긴여름과 태풍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이곳 농촌인 경기도 연천, 피해복구가 한창이라 길도 망가지고 몇 년동안 자식처럼 키우던 인삼밭과 농작물들이 한순간에 망가져버린 시점에 그래도 군 장병들의 도움으로 여러곳에서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던중 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국수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봉사자의 한사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늠름한 장병의 안내로 취사장으로 가던중 이곳 저곳에서 훈련병들의 우렁찬 구호소리와 함께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참으로 믿음직스러웠다. 식사 시간이 되어서 작은 음식이지만 정성으로 비빔국수를 만들며 배식을 하는데 바깥쪽에서 큰 구호소리와 함께 환호성이 터졌다. 왜그런가 봤더니 사단장님 내외분이 신병교육대 사병 취사장으로 찾아오신 것이다. 일일이 사병들에게 많이 먹으라고 말씀도 하시며 신병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 봉사자들에게도 우리 신병교육대에 찾아주셔서 감사하시다는 말씀을 전하시는데 정말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분이 옆에서 말씀을 하시는데 오늘 사단장님이 휴일이시라는 것이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신병교육생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두 내외분께서 찾아오신 것이다. 그 말을 듣는순간 참으로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봉사자로서 보람도 느꼈다. 이곳 28보병사단의 늠름한 군인들의 모습에서 정말 행복한 군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군대에 나가있는 자식을 둔 부모님들 또한 걱정할 것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사단장님이 직접 사병들을 방문해서 격려하신 것이 사병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을 것 같다. 수고한 봉사자들 또한 신병교육대 대대장님과 각 간부들에게도 작은 봉사지만 뜻깊에 섬길수 있도록 해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8사단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