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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이길재 대대장님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볼라벤 태풍때 힘써주신 고마운 분들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작은 아버지께서는 충남 예산군 고덕면 용리 .라는 마을에 작은 과수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이번 볼라벤 태풍의 피해로 작은 아버지의 과수원과 시설하우스는 상당한 피해를 입게되었습니다.
작은아버지댁을 찾아뵜을때에 비닐하우스는 바람에 사정없이 찢기고 날려 형태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철골조 또한 뒤틀리고 뒤집어지고... 새삼 태풍의위력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일이 몇개 달려있지 않은 앙상한 가지와는 대조적으로.. 바닥에는 수없이 많이 떨어져 있는 사과와 배들을 보며.. 참으로 암담하고, 무엇부터 해야하나.. 도저히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그렇게 작은아버지는 허탈하게 과수원을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마음이 넘 아프더군요...
저는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자 팔을 걷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몇명으로는 엄두도 나지 않는 낙과줍기였나 봅니다.
주어도 주어도 끝도 보이지 않았고 더구나 부서진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기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절망속에서 힘들어할때, 인근부대에서 대민지원을 나왔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32사단 1789-4대대에서 나왔다고 하셨고,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열심히 도와주시는 여러분들을 봤을때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길재 대대장님께서는 대대원들을 신속정확하게 지휘하시며, 쓰러져 있는 비닐하우스도 일으켜 세워주시고, 떨어져 있던 사과와배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수거해서 담아 정리해주셨습니다. 비가와서 땅이 질퍽거리고 작업하시기에 너무도 어려운 날이었습니다.
힘든내색을 하지도 않으시며 대원들을 이끌고 손수 작업을 하시는 모습에 저희 가족들은 너무도 벅찬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이길재 대대장님을 비롯한 대대원들께서 노력하여 복구에 힘써 주신 덕분에 볼라벤으로 상처받은 마을을 조금이나마 추스릴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다시한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걸음하여 주신 32사단 1789-4대대 이길재 대대장님과 대대원들의 노고에 머리숙어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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