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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8.15일 광복절날 전역한 명예로운 병장 김병철입니다!
안녕하십니까 ? 8월 15일 갓 전역한 병장김병철입니다.
저는 철의삼각지대를 지키는 6사단 포병대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를 하는 긍지높은 군인이었습니다.
제가 여기 국방부에 글을 쓰는 이유는 다름아닌 전역후 저희 대대를 칭찬하고 싶어서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철원은 춥고 힘들것이다 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다.
저도 철원에 처음 왔을땐 정말 춥고 적응 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제가 견딜수 있었던건 바로 끈끈한 전우애와
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같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어려운 훈련 상황에도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우리 대대의 포대의 모습은
정말 저를 뜨겁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운전병으로써 제가 해야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정말 여러가지 시행 착오와 시련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를 챙겨주고 끝가지 저와 함께 했던 간부님들이야 말로 우리 대대의 자랑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저는 유류계원 이라는 다루기 예민한 일을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때 마침 대대의 큰사고가 터지고
안그래도 예민한 유류쪽이 더 예민하게 신경이 날카로워 졌던겁니다 제가 맡은 책임도 거대해졌습니다
하지만 저희 보급관님은 저의 책임을 같이하고 끝까지 저를 생각해주셨습니다.
군대에서는 못느껴본 따듯한 가족애를 느꼈고 다시 한번 저의 군생활에 활력을 얻었습니다.
서투르고 어렵기만 했던 군생활은 보급관님을 만나 밝고 긍지있는 군인으로 거듭나는 계기였습니다.
보급관님과 이런저런 장난도 치다 연대에서 폭행이 아니냐는 사건에 휘말릴 정도로 저희는 가까웠고 또 정이 넘쳤습니다.
이제 저는 어느덧 떠날 시간이 되어 떠나지만...보급관님에게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 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지 분위기를 타듯이 저희 포대는 항상 정과 사랑이 넘치는 포대였고 대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남이 아닌 모르는사람아닌 전역하고 가버릴 사람들이 아닌 항상 아끼고 전역하는 그 순간까지 이별의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항상 저희를 먼저 생각해주시고 긍정의 선두주자 대대장님 ...존경합니다
저를 믿고 저희 분대를 믿고 저를 후원해주시던 포대장님...잊지못할껍니다
분대장으로써 운전병으로써 저의 고민거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항상 칭찬을 아끼지않던 ..포반장님..통신반장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글로는 다 쓰지못한 항상 웃음의 브라보를 만들어주던 간부님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급관님...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편이셨는데...마지막에 보급관님 밑에서 전역신고를 못한게 아직도 한이 됩니다..
다른분들은 군대를 나쁘게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달랐습니다. 우린 달랐습니다.
철의 삼각지대를 지키는 6사단 포병이야 말로 정말 긍지높고 정이 넘치는 군대였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다 적응이 어렵고 두렵겠지만 이처럼 좋은 사람들 밑에서 칭찬과 격려속에 저는 다시한번 인생의 활력을 얻게되었고
지금도 누구보다 긍지높은 예비군이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주눅들지 말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생활한다면 그 에너지는 전달에 전달을 타서 결국 전부가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게됩니다.
이 또한 군대에서 배운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시간은 지금도 흐르고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오진 않습니다.
나중에 후회보다는 지금을 열정으로 살아가는게 저의 마인드였습니다.
전역후 저와 같은 병사들이 있다면 그 병사가 근무했던 곳은 제가 6사단 포병대대에서 근무했던 것처럼 행운이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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