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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육군대위 김재엽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더운데 나라의 안녕을 위해 고생하시는 국군장병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윤정인이라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의 단비와 같은 하계 휴가를 즐기기 위해 밀양에 있는 표충사 계곡으로 친구들과 함께 떠났습니다. 비록 방을 잡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친구들 포함 5명이 있었고, 요즘 캠핑이 유행이란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밀양에 도착했고 2시간만에 텐트도 아주 성공적으로 완성했습니다. 일단 배를 채우기 위해 밥을 먼저 먹고 물놀이를 하고 물놀이로 인해 꺼진 배를 다시 채우고 술도 한잔씩 마셨습니다.
뜨거운 햇빛에 과도한 물놀이로 술기운이 돌자 살짝 어지럽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은 계속 놀고 저는 지친 몸을 뉘여 조금 쉬고 있을 무렵 이상한 기운의 인기척이 들렸고 눈을 떠 보니 텐트 입구에서의 어두운 그림자가 후다닥 도망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놀라 쉽사리 나가지 못하고 텐트에서 떨고 있을 찰라 친구들이 들어왔고 괜찮냐며 물었고, 그 뒤에는 옆 텐트의 덩치가 상당하신 분과 그의 친구분들이 서 있었습니다.

저의 옆 텐트에 계시는 분들이었는데, 텐트 앞에서 남자 셋이서 기웃거리고 눈치를 보는 듯한 이상한 행동들에 의심을 품으신 옆 텐트 계시던 덩치 크신 분이 고함을 지르고 그 소리에 놀란 그 남자 셋은 도망을 치고 옆 텐트의 그분들은 쫓아가고 아주 난리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왠만한 것에 쉽게 놀라지 않는 강심장인데 그 순간에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분들이 아니였다면, 정말 무슨일이 저에게 일어났을지 모를 상황이였습니다. 도망친 그 사람을 잡지는 못했으며, 수시로 이런일이 발생 한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텐트를 철수하고 집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그 분 들이 텐트 정리까지 도와주셨고, 그 분은 울산을 가셔야 한다며, 직접 저의 차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시간 동안 그 분과 대화를 나누며 육군 대위란 사실도 알아가며 저의 마음도 서서히 안정을 찾아갔고, 우리 다섯명은 안전하게 집에 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군인아저씨 육군 대위 김재엽님을 칭찬하고자 이렇게 국방부를 찾아 글을 남깁니다. 꼭 좀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꼭 칭찬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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