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라고 했던가요 비가 이렇게 엄청오려고 그렇게 찜통같이 덥고 습했나봄니다 ... 굳은 날씨에도 우리 예비군들을 위해 더 많이 땀흘리고 고생하던 장병여러분과 현역분들께 감사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몸이 불편하여 연기 절차를 잘몰르던 제가 우여곡절 끝에 난생 처음 강원도 여주라는 곳에 가게되어 훈련을 받게되었는데 ... 몸이 안좋을때 무리하면 안된다며 오히려 저를 배려해주시던 군의관 중대장님 그리고 훈련준비 관리감독 통제 하는 바쁜 상황 가운데 조기퇴소 하는 저를 부대앞 노선까지 친절히 가르쳐주시며 배웅을 해주신 경무과 겸연웅대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 덕분에 버스시간 잘맞춰서 지리도 어두운데 무사하게 복귀하였습니다 ^^ 조만간 결혼식 올리신다면서 와이프 자랑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여 .. ^^ 군인이나 민간인이나 역시 장가가는 건 좋은건가봄니다 ^^ 제대로 축하도 못드렸는데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예비군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노력하던 우리 장병 여러분도 더욱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고마워요, 우리 국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