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특히 시각장애인들에 사랑과 나눔의 섬김을 실천하신 아름다운 후원자님, 고경국 대대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0년부터 2012년 6월까지 93연대 5해안대대인 진도대대에 계시는 동안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각장애인들을 살피시고 저희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전라남도지부 진도군지회의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지회회원들을 위해 매달 일정액의 후원을 아낌없이 사랑으로 실천하셨습니다. 또한 지회의 사무실을 이전과 행사 등 자원봉사가 절실히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아끼시지 않으셨고 저희 지회 뿐만아니라 인근의 진도군장애인복지관 등에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어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과 봉사가 무엇인가를 보여주셨습니다. 아직도 진도에는 고경국대대장님과 진도대대 군인들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진하게 남아있습니다. 항상 어느 곳에 계시든 건승하시길 기원하며 사랑과 나눔의 삶을 전하시리라 믿습니다.
고마워요, 우리 국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