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4년차 박철형이라고 합니다.
회사 출근을 위해 주소지를 옮기고 처음으로 56사단 218연대 3대대 동원훈련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동원훈련간 이번과 같이 많이 배우고 느낀적은 없는지라 이런 대대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생각이 되어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와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예비군들에 대한 통제 입니다.
사실 동원훈련에 입소하는 예비군들은 시간때울 생각이 먼저인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헌테 입소부터 퇴소시까지 제제하는 사항(휴대폰 반납등)에 대해 예비군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어서,
제가 경험한 동원훈련중 가장 예비군 통제가 잘되는 훈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로, 실내교육에 대한 준비가 참 잘되어 있었습니다.
동원훈련간 가장 통제불능이 되는 시간이 실내교육아닌가 싶습니다.
각종 안보교육이나 작계설명을 시작하자 마자 엎드리는 인원이 상당수 되지요...
헌데 이번동원간에는 우천으로 인해 갑작스레 실내교육시간이 조금더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각자료에 대한 준비가 잘 이루어져 있어서 참 좋더군요.
사실 동원훈련간 가장중요한 것은 내가 향후에 소집되었을때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예비군이 확실하게 인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실내교육중 대대작전과장이 설명한 작계소개등은 그것을 알기쉽게 이해시켜 주었습니다.
전시에 우리가 무었(임무)을 해야하는지?
셋째로는 자율참여형 동원훈련이 잘되었습니다.
몇년전부터 훈련간 계속 들어왔지만, 제일 힘든부분이지요.
저도 다른곳 동원을 가보았지만, 예비군 참여형 보다는 조교들이 땀나도록 뛰면서 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예비군은 시간을 때우고오고 현역들의 전투력만 더욱 올라가는...ㅡ,.ㅡ
헌데, 간부들 입소신고이후에 대대장님께서 일일이 간략한 면담같은 것을 진행해 주시니 책임감도 생기고,
훈련에 공을 들인 대대장님이하 중대장님들과 조교들의 흔적들을 보니,,,미안해서라도, 참여를 안할수가 없겠더라구요...
훈련간 만난 분들과 가장많이 한얘기도 '여기 예비군들 진짜 말잘듣는다.'였습니다.
퇴소하면 바로 추천들어가자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네요.^^;
두서없이 막 써 내려갔는데..
암튼 이러한 대대가 군에서 칭찬받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ㅋ
군에서 전역하고 그간 다른동원에선 느끼지 못한 부분들을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제가 대대에 대한 칭찬을 할것이 아니라, 이러한 부분을 느끼게 해준 대대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대대, 이러한 군이라면, 나랏일을 믿고 맡기고 저는 본연의 회사일에 충실할수 있겠네요.ㅋ
앞으로도 대대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화이팅~^^
회사 출근을 위해 주소지를 옮기고 처음으로 56사단 218연대 3대대 동원훈련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동원훈련간 이번과 같이 많이 배우고 느낀적은 없는지라 이런 대대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생각이 되어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와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예비군들에 대한 통제 입니다.
사실 동원훈련에 입소하는 예비군들은 시간때울 생각이 먼저인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헌테 입소부터 퇴소시까지 제제하는 사항(휴대폰 반납등)에 대해 예비군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어서,
제가 경험한 동원훈련중 가장 예비군 통제가 잘되는 훈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로, 실내교육에 대한 준비가 참 잘되어 있었습니다.
동원훈련간 가장 통제불능이 되는 시간이 실내교육아닌가 싶습니다.
각종 안보교육이나 작계설명을 시작하자 마자 엎드리는 인원이 상당수 되지요...
헌데 이번동원간에는 우천으로 인해 갑작스레 실내교육시간이 조금더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각자료에 대한 준비가 잘 이루어져 있어서 참 좋더군요.
사실 동원훈련간 가장중요한 것은 내가 향후에 소집되었을때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예비군이 확실하게 인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실내교육중 대대작전과장이 설명한 작계소개등은 그것을 알기쉽게 이해시켜 주었습니다.
전시에 우리가 무었(임무)을 해야하는지?
셋째로는 자율참여형 동원훈련이 잘되었습니다.
몇년전부터 훈련간 계속 들어왔지만, 제일 힘든부분이지요.
저도 다른곳 동원을 가보았지만, 예비군 참여형 보다는 조교들이 땀나도록 뛰면서 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예비군은 시간을 때우고오고 현역들의 전투력만 더욱 올라가는...ㅡ,.ㅡ
헌데, 간부들 입소신고이후에 대대장님께서 일일이 간략한 면담같은 것을 진행해 주시니 책임감도 생기고,
훈련에 공을 들인 대대장님이하 중대장님들과 조교들의 흔적들을 보니,,,미안해서라도, 참여를 안할수가 없겠더라구요...
훈련간 만난 분들과 가장많이 한얘기도 '여기 예비군들 진짜 말잘듣는다.'였습니다.
퇴소하면 바로 추천들어가자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네요.^^;
두서없이 막 써 내려갔는데..
암튼 이러한 대대가 군에서 칭찬받아야 한다는 내용입니다.ㅋ
군에서 전역하고 그간 다른동원에선 느끼지 못한 부분들을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제가 대대에 대한 칭찬을 할것이 아니라, 이러한 부분을 느끼게 해준 대대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대대, 이러한 군이라면, 나랏일을 믿고 맡기고 저는 본연의 회사일에 충실할수 있겠네요.ㅋ
앞으로도 대대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