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하십니까. 예비역 4년차 동원훈련을 마치고 온 이준우 입니다.

국방부 홈페이지 본 게시판을 찾은 이유는 56사단 218연대 3대대를 칭찬하기 위해서 입니다.

첫째, 서울 각 지역에서 아침 일찍 입소하는 인원들이 훈련장소까지 편리하게 입소할 수 있도록
여러해 동안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지원해주는 서비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훈련부대에선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고,
예비군 입장에서는 이동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은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매끼마다 대대장님께서 직접 식당을 찾으셔서 교육생들의 식사를 챙겨주시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셋째, 훈련 둘째날 비가 오는 상황이라 실내교육으로 전환되었고, 개인화기 사격만 야외에서 실시하였지만,
한 번의 사고없이 또 즐거운 실내교육 환경이 잘 만들어 졌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특히, 대대작전장교가 교육했던 '작전계획 교육', '강릉무장공비침투사건' 등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실내 교육 중 작전교육은 재미없게 마련이지만, 4번의 동원예비군 훈련 중 가장 재미있게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열의있는 간부들과 몇 명 안되는 인원이지만, 발에 땀나도록 열심히 하는 조교들의 노력이 훌륭한 동원훈련을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교육생들이 이 곳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56사단 218연대 3대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