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안녕 하세요!!!
저는 제 7군단 7공병여단 315 도하대대 2중대에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일병 양 윤 성의 아버지 입니다.

2012년 4월중에 "두란노 아버지 학교 운동본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아들과 함께 짧은 시간 동안 받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아들로서의 역활과 아버지로서 역활, 더 나아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교육 내용으로
아들이 바라는 것, 서운한 점 등을 아버지에게 편지를 통해서 아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아들이 아버지의 발을 씻어 주는 교육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행사 내내 숙연한 분위기 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들이 한층 더 발전하는 느낌을 받았으며,
향후에도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하는 교육이 많은 부대에서 실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주신 부대장님!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정말로 행복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