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이규환 대대장님

전출 가신다기에 아쉽고 너무 고마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들이 군 생활 적응을 못해 자살까지 하려 했습니다.

아들이 군에서 집으로 몇번이고 전화와 죽고 싶다고 괴롭다고 할때마다 저희 부부는 잠도 못 잤습니다.

다행이 이 사실을 1중대 전제훈 중대장님께서 대대장님꼐 보고 하셔서 두분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휴가오면 군생활을 즐거워 하고 자신감이 넘칩니다.

이규환 대대장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대대장님, 전출 가시더라도 건강하시고 군대 보낸 부모님들께서 걱정 안하시게

앞으로도 군생활 적응 못하는 아들이 안생기게 많이 도와 주십시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