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5사단 신교대대 2중대 3소대 홍 관영 이병의 아버지되는 홍 기종입니다.
아들은 적지않은 나이에 군에 입대하여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55사단 신교대대로 자대배치 받은지 2주가 채안되는 새내기 신병입니다.
얼마전 아들 소속부대인 55사단 신교대대에서 기간병 부모님 초청행사를 한다는 초청장을 받았읍니다.받아본 순간 아들을 볼수있다는 기쁨과 한편으론 군대가 예전과는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교차하며 과연 어떤 행사일까 하는 궁금함이 밀려 오면서 하루하루를 기다렸읍니다.드디어 12월17일! 55사 신교대대 기간병 부모님 초청행사가 열렸읍니다.
행사 시작전 전 아들을 만나는 기쁨과 아들이 앞으로 적지않은 시간을 보낼 병영을 본다는 설레임,그리고 대대장님이하 간부님들,선임 대원들을 대면할때 가져질 긴장감등 여러감정이 섞여서 제 가슴이 뛰었읍니다.
아마도 이느낌은 저뿐아니라 애뜻한 자식을 군에보내고 이곳에 오신 부모님들도 같은 마음이셨을것입니다.
기간병들의 병영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후 이어진 신병교육대대의 서 동해 대대장님의 환영인사...단단한 인상에 긴장이 되는순간!저의 상상은 빗나가길 시작했읍니다.부드러운 톤에 유머를 곁들이신 따뜻한 카리스마에 저는 물론 참석하신 다른분들의 표정이 긴장에서 편안함으로 서서히 바뀌는것을 볼수있었읍니다.이어진 병영 내부 참관,기념사진 촬영,즐거운 식사시간 내내동안에도 대대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유머섞인 진행은 계속되었고 어느새 참석한 모든 부모님들과 부대원들은 한가족 같이 즐겁게 웃고....또한 간부님들께서 제 아들을 포함한 각 병사들의 이름,개인 이력까지 아시고 말씀해주시는 격려와 응원에 모두들 또한번 놀라고.....그리고 생전처음 아들이 해주는 세족식에서 이런 날도 있구나 하는 고마움과 아들에대한 애뜻함에 가슴이 벅차오고....더군다나 이 모든 감동이 채 가시기도전에 대대장님의 깜짝 선물 이벤트에 어느새 저의 눈가가 뜨거워짐을 느꼈읍니다.
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들을 군에보낸후 그렇게 노심초사하며 염려하던 마음의 많은 부분을 내려놓을수 있었으며 자부심도 가질수 있었읍니다 또한 확실한 기강속에서도 한편으론 따뜻한 배려를 갖춘 대한민국 군을 믿을수있게 되었읍니다.부대로 복귀하는 아들에게 상투적이아닌 진심으로 군생활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또한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맡은 임무를 성실히 해내야한다고 당부도 하였읍니다.저희도 이젠 더이상의 걱정없이 아들을 대한민국 군에 맡기고 본연의 일상 업무를위해 한국을 떠날수 있게 되었읍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주신 서 동해 대대장님!
그날 경황이없어 미처 성함을 알지 못하는 간부님들 모두!
2중대장 조 영수 대위님!,2중대1,2,3 소대장님!
그리고추운 날씨에 애써주신 55사 신교대 대원 모든분들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하는바입니다.
정말로 감사드림니다.그리고 정말로 행복했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55사단 신병교육대대의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함께하길 바람니다.
55사단 신병 교육 대대 화이팅!
아들은 적지않은 나이에 군에 입대하여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55사단 신교대대로 자대배치 받은지 2주가 채안되는 새내기 신병입니다.
얼마전 아들 소속부대인 55사단 신교대대에서 기간병 부모님 초청행사를 한다는 초청장을 받았읍니다.받아본 순간 아들을 볼수있다는 기쁨과 한편으론 군대가 예전과는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교차하며 과연 어떤 행사일까 하는 궁금함이 밀려 오면서 하루하루를 기다렸읍니다.드디어 12월17일! 55사 신교대대 기간병 부모님 초청행사가 열렸읍니다.
행사 시작전 전 아들을 만나는 기쁨과 아들이 앞으로 적지않은 시간을 보낼 병영을 본다는 설레임,그리고 대대장님이하 간부님들,선임 대원들을 대면할때 가져질 긴장감등 여러감정이 섞여서 제 가슴이 뛰었읍니다.
아마도 이느낌은 저뿐아니라 애뜻한 자식을 군에보내고 이곳에 오신 부모님들도 같은 마음이셨을것입니다.
기간병들의 병영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후 이어진 신병교육대대의 서 동해 대대장님의 환영인사...단단한 인상에 긴장이 되는순간!저의 상상은 빗나가길 시작했읍니다.부드러운 톤에 유머를 곁들이신 따뜻한 카리스마에 저는 물론 참석하신 다른분들의 표정이 긴장에서 편안함으로 서서히 바뀌는것을 볼수있었읍니다.이어진 병영 내부 참관,기념사진 촬영,즐거운 식사시간 내내동안에도 대대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유머섞인 진행은 계속되었고 어느새 참석한 모든 부모님들과 부대원들은 한가족 같이 즐겁게 웃고....또한 간부님들께서 제 아들을 포함한 각 병사들의 이름,개인 이력까지 아시고 말씀해주시는 격려와 응원에 모두들 또한번 놀라고.....그리고 생전처음 아들이 해주는 세족식에서 이런 날도 있구나 하는 고마움과 아들에대한 애뜻함에 가슴이 벅차오고....더군다나 이 모든 감동이 채 가시기도전에 대대장님의 깜짝 선물 이벤트에 어느새 저의 눈가가 뜨거워짐을 느꼈읍니다.
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들을 군에보낸후 그렇게 노심초사하며 염려하던 마음의 많은 부분을 내려놓을수 있었으며 자부심도 가질수 있었읍니다 또한 확실한 기강속에서도 한편으론 따뜻한 배려를 갖춘 대한민국 군을 믿을수있게 되었읍니다.부대로 복귀하는 아들에게 상투적이아닌 진심으로 군생활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또한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맡은 임무를 성실히 해내야한다고 당부도 하였읍니다.저희도 이젠 더이상의 걱정없이 아들을 대한민국 군에 맡기고 본연의 일상 업무를위해 한국을 떠날수 있게 되었읍니다.
이렇게 행복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어주신 서 동해 대대장님!
그날 경황이없어 미처 성함을 알지 못하는 간부님들 모두!
2중대장 조 영수 대위님!,2중대1,2,3 소대장님!
그리고추운 날씨에 애써주신 55사 신교대 대원 모든분들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하는바입니다.
정말로 감사드림니다.그리고 정말로 행복했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55사단 신병교육대대의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함께하길 바람니다.
55사단 신병 교육 대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