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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힘든 훈련소 생활을 버틸수 있게해주신 소대장님 및 분대장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며칠전 논산 육군 훈련소 25연대 3교육대 10중대에서 444기를 수료한 조현우라 라고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힘들었던 훈련소 기간중 느꼈던 따뜻함과 고마움을 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몸무게로 공익판정을 받고 현재도 세자리수가 넘는 몸무게를 가지고 있을 정도에 거구자입니다.
큰 몸 때문에 학창시절부터 외롭게 지냈고 우울증까지 생겨 자살시도까지 해볼정도 였습니다.
대인기피증 증상도 생기면서 대학생활도 힘들어 휴학했고 단체생활도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던중 공익 복무를 하게 되었고 훈련소 입소라는 너무나도 큰 장애물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단체 생활이 힘들던 저로서는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9일 입소한 저는 25연대 3교육대 10중대 2소대 3분대 86번 훈련병으로서 28일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지옥 같았습니다. 적응도 안되고 잠도 제대로 못잤으며 이런 생활이 힘겹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분대 전우들과 소대장님,분대장님에 도움으로 28일이라는 시간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제 소대 소대장님이셨던 박철륜 소대장님께서는 제가 힘들고 모이 아프고 해서 퇴영까지 생각하던 때에
면담을 통해서 포기하고만 싶었던 제 마음을 돌려 주시며 저를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분대장님들 또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 분대장님께선 제가 훈련중 걷기 힘들정도로 무릎을 다치자
무거운 저를 업어다 주기까지 하셨고 또 다른 분대장님께서는 감기 , 몸살에 걸려 생활관에서 중대휴식을 취하게되었을때
이것 저것 약을 챙겨주셨고 30분마다 괜찮은지 확인하러 오시고 하셨을때 저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같이 저를 28일동안에 힘든 훈련소 생활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신
박철륜 소대장님을 비롯한 유광엽, 박현민, 황진태, 이남경 분대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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