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대한민국 이등병의 어머니입니다.
우리 아들은 2011년 8월 2일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32사단으로 입대를 하였습니다. 집이 대전이기에 32사단으로 가게 된게 너무 반갑고 행운이다싶었습니다. 6주간의 훈련을 받는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아들의 훈련 모습을 보고 그곳에서 아들을 보낸 부모님과 애인..가족들과 친구과 될 정도로 컴퓨터를 켜고 살았습니다. 아들이 무더위속에서 훈련을 받는 동안 가시방석에서 앉아 있으며 무더웠던 여름 에어컨 근처도 가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훈련후 자대 배치를 받은 순간.. 아 .. 이게 웬 날벼락? 31사단이라니.. 알지도 못하고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 나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어떻게 생활을 하게 되는건지 알수 없고 인터넷을 뒤지며 알수 없는 막연한 불안감과 싸우며 군대에서 난 이렇게 고생했다.. 라고 써 놓은 글들을 읽으며 눈물을 훔치곤 했습니다. 그런데 추석을 지내고 나주시 노안면 영평리 산 60-3번지 4대대로 갔다는 연락이 왔고 .. 주임 원사라는 분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군대를 가 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막연한 불안감에 떨고 있는 저에게 친절한 목소리로 우리 아들과 상담을 했노라 말씀하시고..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친절한곳이 군대였다니.. 조금 마음이 놓이고 .. 아들에게 가끔 걸려 오는 전화로 마음이 놓일때 즈음에 중대장님께서 전화를 해 주셨습니다. 친절하게 군대 상황을 말씀해 주시고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절 안심시켜 주시고.. 몰라서 묻는 군대 생활에 대해서도 친절히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알고 있는 첫 면회때는 부대원들을 위해서 무엇을 사가지고 가야 하나.. 여쭤봣을때 중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것을 사 올수 있는 장병들도 있지만 그렇게 못한 상황에 있는 아이들도 많아서 .. 그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까 걱정된다고..그래서 그런거 가능하면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이 우리 아이와 함께 근무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정말로 감사하다고 느꼈습니다. 말로다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상황이었습니다. 우리 부대는 3개월은 동기로 지내며 부대적응을 돕고 있다고.. 정말로 성함도 모르는 주임원사님 .. 중대장님 감사드립니다. 아들 군대 가고 배가 고픈줄 모르고 살았는데 몇일 전부터 배가 고파옵니다. 이젠 대한민국 육군에게 아들을 맡기고 맘 편히 밥도 먹고 잠도 잘 잡니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대한의 아들들과 부모님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 마음놓고 맡길만 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는 요.. 우리 4대대 너무 친절한 4대대를 칭찬하고 싶고요.. 가끔 티비에 나오는 ..우리들 마음을 아프게 하는 부대에 계시는 분들께서는 우리 4대대를 찾아가 배워 모든 군대가 우리 부대처럼 친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들어왔습니다. 대한 민국 육군이 영원하기를 바라고 얼마 남지 않은 국군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고마워요, 우리 국군 페이지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정책홍보담당관
전화번호 :
02-748-5525
대표전화 :
1577-909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