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8월 24일 제3야전수송교육단 초청으로 병사와 함께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군에 입대한지 얼마 안 되는 때라 여러 가지 궁금한 마음으로 당일 약속된 시간에 맞추어 부대를 방문하니 다른 신병 부모님들께서도 여러분 참석해 계셨습니다. 단장님 인사말씀과 더불어 제3야전수송교육단의 홍보영상자료를 관람한 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고와 폭행 및 인권 문제에 대한 단장님의 생각을 듣게 되었습니다. 행사를 통해 군에 입대를 시킨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부대내에서는 장병들의 병영생활을 낱낱이 공개하여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것인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라고 하셨습니다. 지휘관과 부모, 장병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병영생활에서의 악폐습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수렴한 의견들을 발표하는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위한 행사라는 말씀을 듣고 자리가 더욱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단장님과의 면담이 끝나고 장소를 이동하여 장병들이 직접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 식당, 운전시험장, 휴게실 등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족사진이 걸린 사물함 과 생활관 모습, 여가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공간들, 아들들이 직접 입고 생활하는 피복과 신발, 식당에서의 장병들과 함께한 점심 식사 등은 참석한 가족 모두에게 정감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운전교육대에서 신병들이 운전하는 모습과 운전시험장을 둘러보고 자리를 이동하여 오늘 주제가 되고 있는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 장소인 가평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각중대별 특색 있는 장기 자랑을 통해 폭소와 흥겨움으로 신바람 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부에서 각분대, 소대, 중대별 ‵병영문화 개선이란‵ 주제 아래 병영내 갈등요소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어떤 해결방안을 모색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토론회 시간이 되었습니다. 발표자인 소대장을 중심으로 소대원이 프리젠테이션, 콩트, 무언극 등을 통하여 생동감 있는 발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하여 보니 제3야전수송교육단에서는 갖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병영생활의 악폐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었으며, 참석한 우리 몇 가족만이 아닌 다양한 계층과 전역한 사회인도 함께 했다면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제3야전수송교육단의 변화된 병영문화 개선 및 실천에 대한 우수 사례를 3군(육군, 해군, 공군)에서 벤치마킹이 이루어진다면 걱정없는 병영문화가 형성 되리라고 봅니다.
혁신적으로 병영문화 개선을 계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제3야전수송교육단은 민00단장님의 ‵신의가 없으면 개인도 국가도 존립할 수 없다‵라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정신과 ‵믿고 사랑하는‵ 어진 인(仁)의 큰 뜻이 있기에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더불어 단장님을 중심으로 부대내의 지휘관님 이하 여러 장병들의 확고한 의지와 실천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좋은 생각과 내용은 실천이 없으면 무익한 것처럼 실천이 계속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열어주신 제3야전수송교육단 민00 단장님 이하 전 지휘관님, 모든 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
혁신적으로 병영문화 개선을 계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제3야전수송교육단은 민00단장님의 ‵신의가 없으면 개인도 국가도 존립할 수 없다‵라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정신과 ‵믿고 사랑하는‵ 어진 인(仁)의 큰 뜻이 있기에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더불어 단장님을 중심으로 부대내의 지휘관님 이하 여러 장병들의 확고한 의지와 실천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좋은 생각과 내용은 실천이 없으면 무익한 것처럼 실천이 계속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열어주신 제3야전수송교육단 민00 단장님 이하 전 지휘관님, 모든 장병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사고, 안전운행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