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와 무더위로 지쳐갈즈음 군에 간 아들이 복무하고 있는 제3야전수송교육단에서 부대내 행사가 있으니 참석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정은 어렵지만 꼭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어떠한 종류의 행사인지 모른채 약속된 날짜에 맞춰 가평에 자리잡고 있는 제3야전수송교육단으로 찾아갔습니다. 단장님과의 면담자리에서 민oo 단장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 군이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계시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군에 대한 좋지않은 소식들로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는 물론 앞으로 군에 자식을 보내야하는 부모들의 가슴을 얼마나 애태우고 있는지는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사실일것입니다.
어떠한 단체이든 그 단체를 이끌어가는 단체장의 마음이 열려있지 않으면 낯선것을 받아들이기에 매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병영문화에 있어 낯선 것의 예로는 선임병이 후임병을 돕고 지휘관이 병사를 돕는 것, 후임병이 새로 들어오면 후임병이 소속되어 있는 중대의 중대장, 소대장, 행정보급관, 부소대장, 분대장, 분대원들 모두가 후임병의 가족에게 서신을 통해 가족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3야전수송교육단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런 낯설은 병영문화를 실천해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영생활에서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일로부터 개혁을 실천하여 군의 기강은 살아있되 모든 장병들이 한 가족처럼 서로를 챙기고 보살피면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라는 주제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각 분대, 소대, 중대별로 미리 토론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단장님의 의지가 담겨있는 행사였습니다. 모든 장병들이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습니다. 병영 문화의 새로움이란 병영내에서 발생하는 악폐습을 없애거나 새로운 관점에서 수정하여 서로를 이해고 존중하는 마음으
로 바꾸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장님 이하 전 지휘관들이 단장님의 뜻에 따라 병영내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불미스런 병영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직적 의사소통과 수평적 의사소통이 공존하는 제3야전수송교육단! 모든 지휘관들이 장병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자식이나 형제를 생각하는 마음과 같은 곳, 그래서 낯설음이 느껴지는 곳 . 이것이 바로 변해가고 있는 국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열어주신 민oo 단장님 이하 많은 지휘관님들과 장기자랑 발표를 해준 우리 아들들, 수렴된 의견 발표를 위해 ppt자료를 준비하고 발표하신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공감한것으로 끝나서는 안될것입니다. 예전엔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했었지만 이제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천하지 않으면 혁신의 바람이 될 수 없습니다. 모두가 공감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제3야전수송교육단 단장님 이하 전 지휘관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무사고 안전운행과 부대발전을 기원하면서 제3야수단이 전투프로운정병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아들들의 스마트한 미래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떠한 단체이든 그 단체를 이끌어가는 단체장의 마음이 열려있지 않으면 낯선것을 받아들이기에 매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병영문화에 있어 낯선 것의 예로는 선임병이 후임병을 돕고 지휘관이 병사를 돕는 것, 후임병이 새로 들어오면 후임병이 소속되어 있는 중대의 중대장, 소대장, 행정보급관, 부소대장, 분대장, 분대원들 모두가 후임병의 가족에게 서신을 통해 가족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3야전수송교육단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런 낯설은 병영문화를 실천해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영생활에서 일어나는 아주 사소한 일로부터 개혁을 실천하여 군의 기강은 살아있되 모든 장병들이 한 가족처럼 서로를 챙기고 보살피면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라는 주제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각 분대, 소대, 중대별로 미리 토론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단장님의 의지가 담겨있는 행사였습니다. 모든 장병들이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있습니다. 병영 문화의 새로움이란 병영내에서 발생하는 악폐습을 없애거나 새로운 관점에서 수정하여 서로를 이해고 존중하는 마음으
로 바꾸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장님 이하 전 지휘관들이 단장님의 뜻에 따라 병영내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불미스런 병영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직적 의사소통과 수평적 의사소통이 공존하는 제3야전수송교육단! 모든 지휘관들이 장병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자식이나 형제를 생각하는 마음과 같은 곳, 그래서 낯설음이 느껴지는 곳 . 이것이 바로 변해가고 있는 국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열어주신 민oo 단장님 이하 많은 지휘관님들과 장기자랑 발표를 해준 우리 아들들, 수렴된 의견 발표를 위해 ppt자료를 준비하고 발표하신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공감한것으로 끝나서는 안될것입니다. 예전엔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했었지만 이제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실천하지 않으면 혁신의 바람이 될 수 없습니다. 모두가 공감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제3야전수송교육단 단장님 이하 전 지휘관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무사고 안전운행과 부대발전을 기원하면서 제3야수단이 전투프로운정병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아들들의 스마트한 미래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