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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유니폼을 입은 집단이 존경받는 나라
육군 71사단 9079부대 장병여러분 고맙습니다..^^

서울 강남지역의 허파역할을 한다는 우면산은 서초구 주민들이 즐겨찾는 산이었습니다.
1907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많은 폭우가 내린 7월27일 우면산이 동서남북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100년만의 폭우라는 기록이 말해주듯 3일간 550mm의 엄청난 양의 빗물이 하늘에서 쏟아졌습니다.

우면산 산사태는 그렇게 굉음을 내며 눈 깜짝할 사이에 국립국악원 앞 남부순환도로를 넘어
방배동 임광아파트와 래미안 아트힐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토사와 함께 밀려들어 왔습니다.
전쟁보다 무섭다는 불, 불보다 더 무섭다는 물난리가 눈앞에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25년째 살고있는 임광아파트 지하실이 물에 잠기고 물은 1층으로 넘실대며 들어왔습니다..

주민 모두 허둥지둥 망연자실 하고 있을 때 유니폼을 입은 구세주가 나타났습니다.
군인, 119안전센터 대원, 의경..등등..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는 이들이 삽을 들고 다가 왔습니다.
그 가운데 단연 71사단(사단장 박재민 준장)장병들이 빗속에서 땀흘리는 모습은 시름에 젖어있는
주민들을 감동하기에 충분했습니다..9079부대 연대장 김은철 대령의 지휘하에 포병 대대장 오권옥
중령이 먼저 지하실로 내려가 현장을 살펴보고, 중대장(전진호 대위)이하 포병대대 장병들이
전기가 끊겨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진흙탕물로 가득한 아파트 지하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복구작업은 일주일간 계속되면서 주민들에게 무한 신뢰와 감사의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자식을 군대에 보낸 경험이 있거나 지금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자식의 부모들은 장병들이 복구를 마치고
임광 아파트를 떠나 귀대할 때 감사의 눈시울을 적시며 환송을 했습니다..
"유니폼을 입은자들이 존경 받는 사회가 진정으로 선진국 으로 발돋움하는 길이다"
어느 신문사의 캠페인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합니다..71사단의 유니폼을 입은 장병여러분 고맙습니다.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도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우면산 산사태의 교훈이었습니다..도와주신 71사단 사단장님을 비롯해 김은철 연대장님과 오권옥 대대장님!!
그리고 621포병대대 장병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임광 아파트 주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2011.8.11 방배동 임광 아파트 5동 대표 황영욱 드림

[추신]사진을 올릴 수가 없어서 육군본부가 운영하는 다음카페 "육군 서포터즈"
- 소식방 - 기쁨 슬픔을 함께 나눠요 메뉴의 400번 글 참고 바랍니다.
카페주소 http://cafe.daum.net/ArmySupporter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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