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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인천, 공포탄 발사한 초병에게 포상을 해주시길...
수고하십니다.

오늘 좀 어이없는 기사를 보고 답답한 마음에 여기로 바로 달려왔습니다.

물론 십년도 지난 일이긴 합니다만, 현역병 만기제대한 사람으로써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초병의 의무는 군대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겁니다. 다른 규정은 다 잊어버릴지 몰라도

초병이 해야할 일은 다들 기억할겁니다. 저도 기억합니다.

초병의 가장 큰 의무겠죠. 불응하는 자는 사살해도 된다는 것.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대낮에 민간인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초병의 제지를 거부하고 힘으로

밀어붙이고 들어오는 민간인이라면 당연히 그것을 막을 의무가 초병에게 있겠지요. 공포탄 발사는

당연한 것이며, 실탄 발사도 허용되는 상황입니다. 그 초병은 본인의 의무를 너무 잘 이행한 것입니다.

만약, 그 초병이 그냥 저지선을 무너뜨렸다면... 초병의로써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고, 징계먹겠죠?

그럼 이렇게 잘 대처했으면 포상을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왜 군대가 잘못한 일도 없이 민간인에게(그것도 공익을 위한 일이 아닌 단순히 자신의 개인이익을 위해서

무례한 행동을 한) 사과를 해야합니까?

대한민국 군대가 그렇게 우스운 곳입니까?

아무나 와서 땍땍대고 사과하라면 사과하는 그런 곳입니까?

저도 민간인이고 내 재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과를 왜 합니까?

그 초병에게 잘한일을 충분히 포상해주고 격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민간인들을 들여보냈다면 그 민간인들이 "고맙소. 감사합니다" 그랬겠습니까?

군대가 허술하다느니 경계근무가 허수아비라니 그랬을 겁니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에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남들 안가는 군대 힘들게 다녀와서 예비군까지

챙겨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수많은 예비역 장병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마십시요.

술마시며 "군대는 뭐같다. 절대 다시 돌아가기 싫다" 얘기하지만, 그래도 가슴 한켠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이제는 민간인이된 예비역 장병들에게 조금이라도 군대를 좋게 추억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공포탄 발사는 당연한 초병의 의무이며, 정말정말 칭찬해 마땅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따른

정당한 포상도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한민국 군인이 스스로가 자랑스러울 수 있는 선택을 하시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대한민국 군인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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