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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121연대 윤현수 중위 소대장님 정말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50사단 121연대 1대대에 전역을 하게 된 병장 이석응 아들의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감사한일이 있어 이렇게 글이나마 감사하단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폐질환(기흉)을 앓고 있던 도중에 성인이 되어 군대에 공익이 아닌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엄마 된 입장으로 참 마음이 아팠죠.. 그래도 어떻게 할수 없음에 단념하고 마음을 졸이며 입대를 시켰습니다 다행히도 훈련소의 갖은 훈련도 용케 다 받더군요 참으로 뿌듯했습니다 우리 아들도 군생활 잘 할수 있구나..
이제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흘러 벌써 전역이란 것을 하게 되었고 엄마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감사드리고자 하는 그 일은
저희 아들이 울진대대 3중대 2소대란 곳에 자대배치를 받고 나서였습니다.
당시 2소대에 소대장님으로 계셨던 “윤현수 소위”(현재는 중위)라는 분이 감사의 주인공입니다 소대장이 뭐하는 분인진 제대로 알지는 못하였지만 우리 아들을 관리해주고 같이 생활하는 분이라고 선생님같은 존재라 알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소대원 그냥 2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대충 신경쓰고 보낼수도 있는 시간인데 그 소대장님은 좀 다른 듯 했습니다 어느날 전화가 와서 우리 석응이 소대장입니다 하면서 싹싹하고 넉살좋게 걱정말고 믿고 맡겨 주시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제 아들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고 아들의 소식도 전해주며 저의 걱정따위는 온데간데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소대장으로서 형식적으로 전화통화하는 것이 아니라 정이 넘치는 그런 전화통화였습니다 가끔은 아들소식이 아닌 엄마인 제 안부도 물어주시고 이것저것 많이 관심써주셨습니다.
제 아들이 군입대하기전에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군 생활을 하는 도중에 여자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아 헤어질 뻔 한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소대장님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전화까지 하면서 따뜻한 말을 전해주면서 중간에서 멘토 역할을 든든히 해주신 덕분에 지금도 아들은 밝은 얼굴로 여자친구 잘 사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이 몸 상태가 좋지 않는 상황을 잘 알고 힘든 훈련이나 근무가 있을 경우에는 적절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주고, 병원보내는 부분에 있어도 항상 잘 챙겨주시고 상담도 자주 해주셨다 들었습니다 정말 군대에서 부모역할 제대로 해주신 셈이죠.
또 바쁠텐데 저희 아들과 같이 휴가도 맞춰나와 술한잔 하며 소대장이 아닌 좋은 형으로써 역할도 해주고 앞으로 아들이 전역 후 좋은 형으로 지낸다네요 참으로 다양하게 많은 사랑을 아들과 엄마인 제가 받았네요.
지금은 다른 곳으로 발령받아 군의 뜻을 품고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분명 그 곳에서도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군생활을 하고 있을 것 같네요
그 분께서 하신 말이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 군대는 아름다운 사랑을 배우는 곳입니다. 군대는 평생 친구를 만드는 곳입니다.
군대는 생각보다 안전한 곳입니다.
그동안 받은 많은 이 사랑을 군대에 보낸 엄마들에게 전달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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