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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9사단 30연대 강안 2대대 이런 부대도 있습니다.
막상 지나온 일을 쓰려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이글을 끝까지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5월 4일 강안 경계 중 인 저희 아들부대 상사 장세주 행보관 으로부터 방호벽 작업중 막사와 방호벽 사이에 아들이 매몰되어
양주병원으로 후송중이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부지런히 양주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양주병원으로 가는중 부대내에서는 대대장님 전화, 중대장님 전화, 포반장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들에 상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어깨는 부러지고, 다리도 못 쓰고, 얼굴은 알아볼수 없을 만큼 검게 되어있었고, 정신상태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저희 아들을 구해준 박용수 하사에 일사정연한 처리로 아들이 매몰된 상태에서 얼굴부터 구해서 산소호흡을 시키면서 흙속에 파묻혀 있던 몸을 꺼내주셨습니다. 매몰상태에서 4분이면 생명이 한계라는 것을 알았을때 정말로 박용수 하사님 그외 병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중령,김영기 대대장님께 부탁드려 저희 아들을 구해준 병사와 회식자리를 마련 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병사들에게 자상하고, 친절한 임정빈 주임원사님과 구진규 5중대장님과 포반장 하사 황순호님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보고 느끼기에 병사들에 이름과 버릇까지 알고 지내는 것을 보니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서도 중대원들의 편지와 대대장님의 책과 간식과 생일카드가 큰힘이 되었습니다. 병사들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더운날씨에 병사들을 챙기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이렇게 보기좋은 부대가 있으면 아무 문제 없을것 같은데 지금의 사회가 많이 시끄럽습니다. 힘내시고 30연대 2대대 만큼 자랑스러운
부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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