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예비군 훈련이 끝난지도 2주가까이 되어가네요,

출근하는길에 군복입은 장병들을 보고

아! 하며 기억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현역병들을 칭찬하기 위해서입니다.

65사단 357,?8? 포병으로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2년차였습니다.

불편하진 않지만 그리 좋지 않은 시설과

더욱더 많아진 훈련일정에

예비군들의 볼맨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그래도 좋은맘 가지고 훈련에 임할 수 있었던건

예비군들을위해 진심으로 뛰어주고

신경써주는 후배 장병님들의 모습때문이였습니다

귀찮은 부탁도 많이 했지만

(제가 현역병이없다면 모른다나 없다로 일관했겠지만)

귀찮은 구석없이 하나하나 발로뛰며 준비해주고 신경써주고

알아다주는 우리 현역장병들

특히 본부포대 한병희 병장 그리고 지통실에서 근무하던

단체용 텐트구성에 많은 도움을 준 소민석 이병과 그 분대장,

이 분대장을 특히 칭찬해주고싶은데 이름이 가물가물합니다.

이 3명의 장명들때문에

때론 부끄러운마음도

그리고 현역병때의 마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열심히 해주는 후배장병들이 있구나란

마음을 동시에 들도록해주었습니다.

내년에도 아마도 가게된다면 65사단으로 가게될거같습니다

비록 고되고 귀찮은 일정이 되겠지만

한번봤던 우리 현역장병과 새로운 장병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반갑습니다

꼭 이 칭찬을 전해주었으면좋겠습니다.

65사단 357?8 포병대대에서 예비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대대장님 포대장님 그리고 예비군 전우들 현역장병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는데, 현역장병과 간부님들에게 좋은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