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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72사단 공병대대 동원훈련을 다녀와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예비군 6년차로 지난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육군 제5181부대 공병대대로 동원예비군 훈련을 다녀온 박성균이라고 합니다.

예비군이라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동원훈련을 받아야할 의무가 있지만, 생업에 종사하다 3일간 자리를 비우는게 부담가는것은 어느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5181부대 공병대대 대대장님 이하 간부 및 현역병들 노력 덕분에 기분좋게 훈련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는 여러 부대로 동원 훈련을 다녀와 봤습니다. 하지만 제5181부대 공병대대와 같이 동원훈련 준비를 철저히 하여, 예비군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이해해주고 그것을 최소화한 부대는 없었습니다. 요새 동원훈련 취지가 자율참여형 예비군 훈련이라고 하지만 지휘관의 역량에 따라 그런 자세가 나오지않나 싶습니다. 1일차 사격훈련을 실시할 때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대장님이 먼저 예비군들을 지휘하시는 모습을 보고, 또한 예비군들이 목말라 할까봐 몇 번이고 무거운 물통을 취사장까지 들고 나르는 현역병들의 모습을 보고 예비군들은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2,3일차 훈련은 폭우로 인하여 훈련 시간계획 및 진행이 힘들었을텐데 사전에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하여서 그런지 원활히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병 병과 훈련이 지뢰, 철조망, 폭파 등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필요한데 교관, 조교 임무를 수행하는 간부 및 현역병들은 이론 및 시범모습에서 훈련준비 철저함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현역병들이 평시에는 행정병 역할을 한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몇 주간 고생했을 모습이 상상이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현역 병사들의 모습을 보고 동원훈련이 목적이 본인의 주특기를 다시 상기시켜 전시 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도록하는 본연이 임무도 있겠지만, 바쁜 일상에서 3일간 군대에 입소하여 본인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대대원 전체의 노력으로 예비군들의 훈련태도 역시 좋은 모습으로 자연스레 바뀐듯 싶습니다. 진정한 자율참여의 동원훈련 모습. 또한 그런 모습을 이끌어내는 72사단 공병대대 간부, 병사들을 보면서 ‘아 예비군 훈련도 좋은 체계로 바뀌어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훈련이 끝나고 정비로 바쁠 대대장님을 비롯한 간부 및 대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건승하길 마음속으로나마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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