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장마가 오기전 마지막 초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속에서 (6/13~15) 3일간 동원훈련을 끝마친 후
고생해주신 동원부대 대대장님과 간부님들, 부사관님들, 그리고 현역장병 여러분들에게
감사의말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저는 본부포대 인사행정병으로서 예비군 동원훈련을 수행하였으며, 같은 보직훈련을 수행하며 땀흘리고
서로 웃으며 격려해준 같은 예비군 여러분들(특히 행정여러분들)께 노고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두번째로
방현기 대대장님 같은 분이 대대장으로 계시는 부대는 병사들이 뜻깊고 힘찬 군생활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활기를 불어넣어주시고 이곳 저곳 이동하시면서 계속 솔선수범과 동기부여를 해주신 대대장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세번째로
본부포대 포대장님과 부사관(중사)님. 강화된 훈련과, 기승을 부리는 더위속에서 짜증이 날법한 예비군들의 각양각색의 불만을
잘 다루어 결과적으로 예비군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즉각 조치를 취해주시는등 고생하셨고
그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동원훈련 현역 여러분들 모두가 고생하셨고, 본부포대에서 훈련받은 입장으로서
본부포대 소속 현역장병 여러분들께 두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선배 전우들을 도와주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성연재 일병' 예비군들의 훈련시 이런 저런 도와준 부분이나, 내무생활시 도와주느라 많이 고생한 점이 눈에띄어
이렇게 직접 글을 올립니다. 부디 남은 군생활 건강하고 뜻깊게 보내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분대장 장병(바로 아래 칭찬글이 있더군요), 그리고 나머지 장병들도 모두모두 너나할것없이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