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용봉초등학교 교사 김동호입니다. 육군 제1789부대 제4대대장님이신 이길재 대대장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경영학교(사교육없는 학교)로 지정되어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줄이고자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학과 영어과목을 매일 운영하고 있는데 군인 아저씨 3분을 보내주어 학생들의 학습지도에 많은 도움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대대장님께서는 퇴근후에도 학교를 방문하시어 학생들과 군인 강사를 격려해 주시곤 한답니다.
우리 학교는 용봉산 밑에 위치한 학교로 학교 숲이 참 멋집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자 여러 가지 작업을 해야 하는데 여러 명의 장병을 보내주시어 낙엽 및 청소에 협조를 아낌없이 주십니다. 6월 21일에는 4-6학년의 병영캠프도 예정되어 있답니다.
저는 22년의 짧지 않은 경력을 가진 교사입니다. 부대의 지원을 한 두번 받은 경험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지원받기는 처음입니다. 더욱 저를 감동하게 한 것은 이길재 대대장님의 마음입니다. 이런 저런 기회로 대대장님과 대화의 장이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애로점에 대하여 여쭈어 보았습니다. 대대장님은 "본인만 숙이면 지역사회 및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라는 말씁을 하셨습니다. 나를 버리고 주변 사람을 위해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전화로 하여도 될 일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부지런함도 보이십니다. 이것이 대민 봉사요, 지역 주민과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나약한 제가 대대장님께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게 아쉽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것도 보답의 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훌륭한 마음과 행동이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지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저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용봉초등학교 교사 김동호입니다. 육군 제1789부대 제4대대장님이신 이길재 대대장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경영학교(사교육없는 학교)로 지정되어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줄이고자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학과 영어과목을 매일 운영하고 있는데 군인 아저씨 3분을 보내주어 학생들의 학습지도에 많은 도움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대대장님께서는 퇴근후에도 학교를 방문하시어 학생들과 군인 강사를 격려해 주시곤 한답니다.
우리 학교는 용봉산 밑에 위치한 학교로 학교 숲이 참 멋집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자 여러 가지 작업을 해야 하는데 여러 명의 장병을 보내주시어 낙엽 및 청소에 협조를 아낌없이 주십니다. 6월 21일에는 4-6학년의 병영캠프도 예정되어 있답니다.
저는 22년의 짧지 않은 경력을 가진 교사입니다. 부대의 지원을 한 두번 받은 경험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지원받기는 처음입니다. 더욱 저를 감동하게 한 것은 이길재 대대장님의 마음입니다. 이런 저런 기회로 대대장님과 대화의 장이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애로점에 대하여 여쭈어 보았습니다. 대대장님은 "본인만 숙이면 지역사회 및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라는 말씁을 하셨습니다. 나를 버리고 주변 사람을 위해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전화로 하여도 될 일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부지런함도 보이십니다. 이것이 대민 봉사요, 지역 주민과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나약한 제가 대대장님께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게 아쉽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것도 보답의 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훌륭한 마음과 행동이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지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