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소속 이재훈 대위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전 작년에 전역한 예비역중사 입니다.
전역후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기에는 적지않은 나이에 시작한 직장생활과 못다한 공부도 다시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던중
2011년 4월19일 부터 21일간 56사단 동원훈련장으로 예비군훈련을 받으러 오라는 통지서를 받고 정말 짜증났지요.
현역시절에도 "정말 비생산적이고 심심하기 그지없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도 예비군 훈련기간동안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 하는사람을 보게되어 2박3일간 기간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잘 아시겠지만 56사단 동원훈련장은 북한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교장 이동시 예비군들 불만이 장난이 아니죠^^
더욱이 이번 자원들 대부분이 그나마 여건이 좋은 강남서초 52사단동원훈련장에서 교육을 받았던 자원들이라
불만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래도 이재훈 대위 같은 간부가 동생벌되는 예비군들에 불평불만과 예의없는 행동에도 싫은 기색없이(표정 관리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유연하게 잘 컨트롤해서 저희 중대는 교육참여율이 높았던것 같습니다.
예비군들이랑 말다툼에 몸싸움까지 했던 저의 현역시절을 떠올려보면 "참 장교는 장교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저도 앞으로 승진해서 저의 팀을 책임져야할 위치가 되었을때 이재훈 대위 처럼 불화없이 유연하게 부하들을 장악하는
그런 리더쉽을 배우고 싶군요.
끝으로 말않듣는 아이들 훈련시킨다고 고생하신 수방사헌병단 장병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전 작년에 전역한 예비역중사 입니다.
전역후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기에는 적지않은 나이에 시작한 직장생활과 못다한 공부도 다시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던중
2011년 4월19일 부터 21일간 56사단 동원훈련장으로 예비군훈련을 받으러 오라는 통지서를 받고 정말 짜증났지요.
현역시절에도 "정말 비생산적이고 심심하기 그지없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도 예비군 훈련기간동안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게 하는사람을 보게되어 2박3일간 기간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잘 아시겠지만 56사단 동원훈련장은 북한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교장 이동시 예비군들 불만이 장난이 아니죠^^
더욱이 이번 자원들 대부분이 그나마 여건이 좋은 강남서초 52사단동원훈련장에서 교육을 받았던 자원들이라
불만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래도 이재훈 대위 같은 간부가 동생벌되는 예비군들에 불평불만과 예의없는 행동에도 싫은 기색없이(표정 관리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 유연하게 잘 컨트롤해서 저희 중대는 교육참여율이 높았던것 같습니다.
예비군들이랑 말다툼에 몸싸움까지 했던 저의 현역시절을 떠올려보면 "참 장교는 장교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저도 앞으로 승진해서 저의 팀을 책임져야할 위치가 되었을때 이재훈 대위 처럼 불화없이 유연하게 부하들을 장악하는
그런 리더쉽을 배우고 싶군요.
끝으로 말않듣는 아이들 훈련시킨다고 고생하신 수방사헌병단 장병님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