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감사를 드려도 모자람을 느끼게 만드시는 분, 대한민국의 참 군인, 군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가질 수 있게 해 주신분.
온갖 수식어를 다 가져다 붙여도 여전히 모자란 그 분, 육군 27사단장 전인범 장군님.
예하부대 지휘관분들께 누군가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 항상 듣게 되는 말, "사단장님의 방침이십니다" "사단장님의 배려 덕분입니다."
처음엔 군 조직에서 기계적으로 내뱉는 말인 줄 알았지만, 그 것이 가슴에서 나온 말임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오늘 또 전인범 장군님의 말씀을 뵙고, 또 한번 감동과 신뢰를 쌓게 됩니다. 그리고, 급기야 저를 울리고 맙니다.
감히 여기에 그 분의 말씀 중 일부를 옮깁니다.
.............
그러나, 저는 매일 걱정을 합니다.
우선, 제가 장군인데 장군 답게 죽어야 할 때 죽을 용기가 없을까봐 두려워 걱정하고
더 큰 걱정은 대부분 20~25 살 밖에 안되는 아이들에게 총을 주고 비록 나라를 지키는 일이지만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욕심 때문에 전투를 하게 되었을 때 많은 자식들이 희생되고 제가 살아 남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입니다....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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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수식어를 다 가져다 붙여도 여전히 모자란 그 분, 육군 27사단장 전인범 장군님.
예하부대 지휘관분들께 누군가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 항상 듣게 되는 말, "사단장님의 방침이십니다" "사단장님의 배려 덕분입니다."
처음엔 군 조직에서 기계적으로 내뱉는 말인 줄 알았지만, 그 것이 가슴에서 나온 말임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오늘 또 전인범 장군님의 말씀을 뵙고, 또 한번 감동과 신뢰를 쌓게 됩니다. 그리고, 급기야 저를 울리고 맙니다.
감히 여기에 그 분의 말씀 중 일부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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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는 매일 걱정을 합니다.
우선, 제가 장군인데 장군 답게 죽어야 할 때 죽을 용기가 없을까봐 두려워 걱정하고
더 큰 걱정은 대부분 20~25 살 밖에 안되는 아이들에게 총을 주고 비록 나라를 지키는 일이지만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욕심 때문에 전투를 하게 되었을 때 많은 자식들이 희생되고 제가 살아 남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입니다....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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