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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31사단 95연대 3대대 간부님들, 전우들 감사합니다!
구례 3대대 간부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처음 배치받은 자대는 31사단 95연대 3대대였습니다.
상근예비역인 저는 사정상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주임원사님은 첫 상담에서 저의 사정에 귀기울여 들어주셨고 제가 몰랐던 방법을 제시해주시며 부모님과 함께 살 기회를 알아봐 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대장님, 주임원사님, 본부중대장님, 인사과장님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셨고 걱정하지 않도록 방법을 차례차례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현재 새로운 대대로 전출을 왔으며 부모님의 밑에서 군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있었지만 많은 정이 들었던 3대대였습니다. 전입신고를 하며 진행한 세족식에서는 정승민 대대장님이 직접 발을 씻겨주시며 신병 한명한명에게 응원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이런 특별한 시작이 있었기에 더더욱 잘해야겠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군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대대원들을 생각하시는 것이 눈에 보였고 선임들도 동기들도 모두 좋아했습니다. 다른 간부님들도 병사들과 만날 때마다 사소한 일도 기억해주고 이야기해주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부대 내에서 경례를 하고 '꽃보다 아름다우십니다'라는 인사말을 하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간부님들과 ,병사들 모두가 기분 좋아지는 한마디였고 이런 점들이 모여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운 행복대대"라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대대 분위기는 상근, 현역, 선후임 구분없이 모두 사이 좋게 지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일과 이후에 축구를 하는거나 헬스 방법을 알려주는 등 여러 활동을 함께 한 덕분에 이등병 생활을 잘 적응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전출 가기전 대대장님과의 면담에서의 한마디가 떠오릅니다. '한번 3대대였던 대대원은 영원히 나의 대대원으로 생각할테니 다른 곳 가서도 잘 적응하고 연락해라'. 저 역시 첫 자대인 31사단 95연대 3대대를 못 잊을 것 같습니다. 정승민 대대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최세형 본부중대장님, 상근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추억을 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군생활하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3대대 간부님들, 선후임분들 모두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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