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개월된 임산부입니다.
2019년 10월11일 금요일 오후 6시10분경에 상봉역에서 양평으로 가는 중앙선 전철을 탔습니다.
임산부배지를 가방에 달고 임산부배려석 앞에 섰지만
임산부배려석에 앉은 남자는 비켜주질 않더군요
배가뭉쳐오는 시기라서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정도라서
고민하는 사이
아주머니 여기 앉으세요
하는 젊은 청년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얼른 앉있습니다.
한숨돌리고 앉아보니 군복을 입은 잘생긴 청년이였습니다.
빤히 쳐다보면 실례일까봐 힐끔거리며 명찰을 봤습니다.
최 재 혁 군인 정말 고마웠습니다.
칭찬코너에 글을 남겨 이렇게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신역에서 오후 6시 52분에 내렸던 최재혁 군인
정말 고맙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군인은 정말 멋집니다.
2019년 10월11일 금요일 오후 6시10분경에 상봉역에서 양평으로 가는 중앙선 전철을 탔습니다.
임산부배지를 가방에 달고 임산부배려석 앞에 섰지만
임산부배려석에 앉은 남자는 비켜주질 않더군요
배가뭉쳐오는 시기라서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정도라서
고민하는 사이
아주머니 여기 앉으세요
하는 젊은 청년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염치불구하고 얼른 앉있습니다.
한숨돌리고 앉아보니 군복을 입은 잘생긴 청년이였습니다.
빤히 쳐다보면 실례일까봐 힐끔거리며 명찰을 봤습니다.
최 재 혁 군인 정말 고마웠습니다.
칭찬코너에 글을 남겨 이렇게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신역에서 오후 6시 52분에 내렸던 최재혁 군인
정말 고맙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군인은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