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27사단 이기자부대 77연대 정재열 연대장님!
초면에 꼭 서신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저는 2019년 5월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의병제대한 현동훈일병 아버지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처음 아들을 군대 보내면서 이기자부대 훈련소 입소식 때 건강하게만 다녀오라고 저의 집사람과 함께 눈물 흘리며 보낸 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데 자대 배치 후 취사병으로 배치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들의 허리디스크가 터졌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걱정이 앞을 가렸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데 국군병원의 조기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라 병가를 신청한 아들을 데리러 77연대 수색중대에 갔을 때 절뚝거리며 걸어나오는 아들을 보는 순간 너무나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습니다
세상에 군대에서 얼마나 힘들게 일했으면 이렇게 심하게 허리디스크가 터졌을까 군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병가 나온 아들을 데리고 너무 걱정이 되어 경찰병원으로 바로 데려가서 MRI를 찍고 결과를 보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도저히 군대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상태라는 말을 듣고 앞이 캄캄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할지 망막하고 답답하여 현동훈한테 상급자 전화번호를 물어 관리자이신 최규진보급관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불만과 원망스러움에 보급관님께 원망의 소리를 전하며 자식을 군대 보내어 다친 아버지의 심정을 아시느냐고 따지기도 하였지만 보급관님의 친절하신 설명과 아버님이 안심하도록 보살피며 잘 치료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안내의 말씀에 마음이 누그러지고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믿음을 주셔서 보급관님을 믿고 더 이상의 불만보다는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위 상급자분들에게 더 이상의 민원은 넣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화할 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안심시켜 주시며 아들을 가능한 편안하게 잘 보살펴 주시면서 춘천국군병원에 입원할 때까지 잘 보살펴 주셔서 안심하고 맡길수 있게 해준 것에 너무 감사하여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를 몰라 이렇게 성실한 부하를 양성하여 주신 연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편지를 보냅니다
건강하게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하였으면 좋았겠지요. 하지만 아들이 다쳐서 마음은 많이 아팠고 힘든시간이 있었지만 의병제대를 하게된 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그동안 동생처럼 잘 보살펴 주신 최규진 보급관님의 성심에 감동하여 존경을 표하며 연대장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훌륭한 군인을 양성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대장님! 부디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동훈일병 아버지올림
초면에 꼭 서신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저는 2019년 5월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의병제대한 현동훈일병 아버지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처음 아들을 군대 보내면서 이기자부대 훈련소 입소식 때 건강하게만 다녀오라고 저의 집사람과 함께 눈물 흘리며 보낸 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런데 자대 배치 후 취사병으로 배치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들의 허리디스크가 터졌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걱정이 앞을 가렸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데 국군병원의 조기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라 병가를 신청한 아들을 데리러 77연대 수색중대에 갔을 때 절뚝거리며 걸어나오는 아들을 보는 순간 너무나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습니다
세상에 군대에서 얼마나 힘들게 일했으면 이렇게 심하게 허리디스크가 터졌을까 군대가 원망스러웠습니다
병가 나온 아들을 데리고 너무 걱정이 되어 경찰병원으로 바로 데려가서 MRI를 찍고 결과를 보니 의사선생님 말씀이 도저히 군대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상태라는 말을 듣고 앞이 캄캄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할지 망막하고 답답하여 현동훈한테 상급자 전화번호를 물어 관리자이신 최규진보급관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불만과 원망스러움에 보급관님께 원망의 소리를 전하며 자식을 군대 보내어 다친 아버지의 심정을 아시느냐고 따지기도 하였지만 보급관님의 친절하신 설명과 아버님이 안심하도록 보살피며 잘 치료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안내의 말씀에 마음이 누그러지고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믿음을 주셔서 보급관님을 믿고 더 이상의 불만보다는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위 상급자분들에게 더 이상의 민원은 넣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화할 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안심시켜 주시며 아들을 가능한 편안하게 잘 보살펴 주시면서 춘천국군병원에 입원할 때까지 잘 보살펴 주셔서 안심하고 맡길수 있게 해준 것에 너무 감사하여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를 몰라 이렇게 성실한 부하를 양성하여 주신 연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 편지를 보냅니다
건강하게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하였으면 좋았겠지요. 하지만 아들이 다쳐서 마음은 많이 아팠고 힘든시간이 있었지만 의병제대를 하게된 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그동안 동생처럼 잘 보살펴 주신 최규진 보급관님의 성심에 감동하여 존경을 표하며 연대장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훌륭한 군인을 양성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대장님! 부디 건강하시고 가내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동훈일병 아버지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