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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2019년 5월 21일 -5월 23일 53사단 126연대 1대대 및 기동중대 동원훈련간 장병들을 칭찬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수많은 글들을 읽고 관리하고 계시는 국방정책홍보담당관님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또한 오늘도 외부의 적이나 테러, 자연재해, 보건안보위협으로부터 굳건히 국가와 국민을 지켜주고 계시는 국군장병 여러분들께 항상 응원하고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저는 올해로 예비군 2년차에 들어선 예비역 하사 이정형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금년 5월 21일(화)-23일(목)까지 시행된 동원훈련간에 여러 민군관계자분들과 해당 동원훈련부대 간부님들과 조교분들께 제가 올린 글로써 감사를 표하고자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2014년 8월에 입대하여 53사단 126연대 1대대로 자대배치되어 1년 9개월동안 병사로서 복무하고 전문하사로서 1년간을 더 보냈던 자대인만큼 또 예비군훈련부대이었으며 동원훈련만 5번 넘게 했던 말그대로 예비군 훈련이 일상이었던 저에게 자대에서 동원훈련을 받는다는 것이기에 훈련준비나 시설등의 여러가지 준비상태가 신경쓰였습니다. 집에서 동원훈련장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통편은 병무청관계자분들께서 한달전부터 문자나 SNS로 자세하게 공지하여 주신 덕분에 지정하신 장소로 가서 대여한 대형버스를 타고 에어컨 바람 맞으며 땀 흘리지않고 편하게 앉아서 훈련장까지 갈 수있었습니다. 도착과 함께 버스에서 내리니 조교들의 씩씩한 목소리로 “ 어서오십시오. 선배님! “ 라는 인사말과 함께 친절한 안내로 생활관까지 도착했습니다. 생활관에 도착하니 미리 틀어둔 에어컨 덕분에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면서 더웠던 것을 날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배간부님들도 뵙고싶었지만 물어보니 다들 다른 부대로 전출가셔서 아쉬웠었습니다. 생활관에 대기하면서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증편식이라든가 여러가지 겉치레하는 것들이 없어져서 예비군들이나 장병분들이나 진짜로 필요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차츰 훈련을 받으면서 각 교장에 미리 배치해놓은 시원한 얼음물때문에 교장간을 이동하면서 생기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간부님들과 조교분들의 친절한 통솔과 인솔로 전역하면서 차츰 잊혀져갔던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던 좋은 훈련들이었습니다. 군복무시절때나 예비군 훈련때나 항상 주위에서 들려오는 총기사건사고 때문에 걱정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 걱정과 무관하게 1대대장님께서 사격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뒤에서 세세히 보시고 사격훈련을 진행해주신 덕분에 작은 사고 없이 끝날 수 있었습니다. 식사또한 병사때 취사병 출신이라 짬밥이 거기서 거기겠지라는 생각과 다르게 막상 먹어보니 이재영 상병과 엄태식 일병등 취사지원하던 현역병들과 상근병들이 맛있게 만들어준 덕분에 3일간 집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민간조리원님도 동원훈련간에 참석을 잘 안하시는데 참석하셔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물론 앞에 상술한 취사병, 민간조리원님도 계시지만 1대대 보급급양관박문전 중사님이나 주임원사님이 식당에 계시면서 위생상태나 청결등 굉장히 깨끗하고 체계적이었으며 적절한 배식과 통제로 줄이 밀린다든가 먹을 반찬이나 밥이 부족한 거 없이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훈련장 상태도 제가 알던 노후한 시설을 가진 훈련장이 아니라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도로나 주변도 잘 포장되어있고 제초상태도 깔끔했고 샤워시설도 겨울에 냉수로 씻던 곳이었는데 온수보일러 설치를 해서 훈련간 땀 흘리며 찝찝한 것도 뜨거운 물로 기분좋게 씻을 수 있었습니다. 생활관에 있던 침구류들도 창고에 처박아놔서 먼지 날리고 쾌쾌한 냄새나지 않는 굉장히 깔끔한 상태였습니다. 전엔 먼지때문에 목이 껄끄러웠는데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활관 통제조교로서 같이 생활했던 오대양 상병과 김병국일병이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인솔하는 모습들을 보며 다른 예비군들도 개인행동없이 잘따라서 한명이 없어져서 찿는다고 기다리는 일도 없었습니다. 요즘 병사들 군기가 풀렸다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두병사는 오히려 다른 병사들의 모범이며 간부시절로 돌아간다면 제 처부계원으로 삼고싶을 정도로 훌륭한 병사들이었습니다. 또 다른 병사들도 이수항 대위님이나 선찬우 중위, 박찬호 하사 이 세 간부님한테 지킬 건 지키면서 편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보기좋았습니다. 이 세간부님의 모습을 보니 병사들한테 때론 간부로서 때론 선배로서 형으로서 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병사들이 그렇게 존중하고 충성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끝으로 제가 봐았던 그 어떤 예비군들보다 통제에 잘 따랐으며 장변들과 하나되어 훈련하는 모습은 예비군 훈련은 개판이다라는 제 생각을 깬 진정한 동원훈련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자그만한 거부터 큰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와 존중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다른 동원훈련부대에 배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긴을 읽어주신 국방정책홍보담당관님과 국군장병분들께 그 노고에 감사드리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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