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민원ㆍ국민참여

고마워요, 우리 국군

고마워요우리국군

5사단 비마수색대대간부님들과 대대장님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싶습니다.
저는 비마 수색대대에 복무중인 민광기 중사 아내입니다.

결혼 5년차 그리고 남편이 수색대대로 온지 벌써 4년차가 되었습니다.
4년 전 연천과 철원이라는 곳에 둘만 오게 되었지만 지금은 두 딸의 아빠와 엄마가 되었고,
새로운 이곳에 적응해가며 낯설지만 좋은 분들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산부인과가 없어서 임신 중에는 왕복 3시간 정도의 병원을 다녀야했고,
소아과가 없으니 아이가 아프면 임신 8개월의 배로 18개월 된 아이를 아기띠에 안고
버스를 타고 병원을 다녀야 했습니다.

타지에서 어린애기와 군인 와이프로 지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이며,
수색대대 뿐만이 아니라 매일 나라를 지키느냐 고생하는 군인, 군인가족들을
응원 하고싶은건 다 똑같은 마음일껍니다.

지금도 남편이 수색대대에서 일하고 있지만 제가 아는 것은 많이 없습니다.
힘든 곳, 위험한 곳, 고생하는 곳, 남편이 하는 일 이기에 늘 믿고 기다립니다.

올해 초에 제가 많이 아파서 2주 동안 병원에 입원 한 적이 있었습니다.
두돌 된 딸아이와 4개월 된 아이를 맡아서 봐주실 분이 없어서 남편은 제가 병원에 있는동안
아이들과 저를 돌봐주었고 부대 에서도 많은 편의를 봐주셨습니다!
그때의 감사함과 고마움을 지금에서야 전하게 되어 너무 죄송하지만 그날의 감사함은
평생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추석 연휴 전에 집으로 감사장이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그내용은

위 사람은 대한민국 최전방 DMZ작전대대에서 4년간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복무중인 민광기
중사의 아내로서 육군과 비마 수색대대 전투력 발전에 기여한공이 크기에 감사장을 드립니다.
대대 전 장병은 민광기 중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군인의 아내로서
타지까지 와서 나라 지킨다고 고생하는 남편과 저의마음을 알아 주는 것만 같아서
정말 감동하고 또 감동하였습니다.

감사장 내용이 저에게는 그동안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라는 말처럼 느껴졌어요!
누군가가 힘든걸 알아주고 격려해주는일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일인지
이번에 5사단 비마 수색대대의 모든분들과 대대장님께 저 또한 고마움을 전하고싶습니다
  
고마워요, 우리 국군 페이지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정책홍보담당관
전화번호 :
02-748-5525
대표전화 :
1577-9090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