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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익명신고

더러운나라 대한민국 국방에의무...
저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요.
저는 아들만 둘을둔 두아들에 아버지입니다.
지금은 두아들 모두 전역을 하였고요.
그러니까 20여년전에 큰아들7살 작은아들4살때 애들엄마와 이혼을 하고 두아들을 제가 혼자서 키우고 살던중 큰아들이 학업때문에 몇번 입영연기를 하는 바람에 두아들이 동시에 군에 가게되었지요.
저혼자 생활하던중 흔히말하는 노가다일을 하다가 현장에서 추락하여 거의1년여 동안을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는 신세가되었습니다.
병간을 해줄 사람도 필요하고 생활도 곤란하고 해서 병무청에 찿아가서 두아들중 하나만이래도 조기전역을 시켜줄수가 없는가를 알아봤었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구비서류중에 20년전에 해어저 어디서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애엄마 통장사본도 제출해야 된다더군요. 서류를 제출해도 심사기간이 약3개월 정도가 걸리고 가망성도 거의 없다면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럼 만약에 죽을병이 들었대도 그러다가 혼자죽으라는 얘기고 돈없는 사람은 평생 가난하게 살으라는 얘기냐고 하면서 병무청 민원실을 발칵 뒤집어 놓고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듯 이 더러운나라는 남성에 대해서는 현역이 안되면 공익요원으로라도 무조건 끌어다가 부려쳐먹을려고만 할뿐 민원을 제기하는 개인에 딱한 사정을 조사해서 면제등 아량을 배풀며 융통성있게 운영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매우 딱한 사정에 계신건 알겠는데 별 뾰쪽한 방법은 없어 보이는군요.
병무청 민원실등에 찿아가셔서 딱한사정을 호소도해보시고 청와대등에도 투서를 해보세요.
그렇게 하시면서 사정이 딱하신데 공익보다는 방산업체등을 알아보셔서 취직하시면 그나마 조금은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별도움이 돼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또 어렵지만 열심히 사시길 바랍니다.




>>이전글입니다.
>>현재 저희 집에는
>>병을 앓고계신 어머니
>>그리고 가정형편 때문에 3년이나 늦게 대학입학을 압두고있는 여동생
>>그리고 공익근무요원인 저.. 이렇게 3명이 살고 있습니다
>>
>>복무 전에는 제가 일을해서 생활비를 감당했습니다
>>그럼 그런 역할을 하던 제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면
>>저희집은 어떨까요...
>>
>>저도 처음에는 좋게 생각했습니다
>>뭐 설마 산입에 거미줄이야 치겠어...
>>굶어 죽기야 하겠어...
>>그렇게 현재 9개월째 복무중입니다..
>>
>>그런데요..
>>정말 죽고싶을 만큼 힘이 듭니다..
>>병을 앓고계신 어머니는 노동력및 경제력이 없으시고
>>동생(女)또한 고졸로 대학입학을 3년째 미뤄왔고 그 기간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습니다
>>
>>그런 제 상황을 아는분께서 제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생계곤란으로 병역혜택 신청해보는게 어떠냐구요...
>>그래서 아 그런게 있었냐며 반문을 하고 바로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병무청에도 상담을 했구요..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안되"였습니다
>>이유인즉 아버지께서 생존해 계시는 것만으로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아버지..
>>가출하시고 다른 가정 꾸리셨습니다....
>>물론 어머니와 이혼도 안되신 상태이고 주민등록등본에도 아버지의 성함이 없습니다
>>더이상 아무런 가족관계도 아닌데... 도대체 왜 아버지의 생존이라는 이유로
>>병역혜택을 못 받는건지요... 오히려 돈있고 잘사는 사람들은 온갖 방법으로
>>병역혜택을 받는데.. 돈없고 빽없는건 역시나 죄라는 말인가요...?
>>
>>무료법률상담소에도 알아보았더니 혜택조건 상으로는 안된다는 말뿐이네요...
>>
>>집에 돈 천원의 차비가 없어서 걸어서 출근해본적도 있고...
>>매일 아침겸 점심을 라면 한그릇으로 해결해야하고...
>>그마저도 없으면 굶어야 하고...
>>
>>집에 쌀도 떨어져보고..
>>동생과 제 핸드폰도 모두 끊기고.....
>>집전화,인터넷... 어느것 하나 안 끊겨본게 없을정도 입니다...
>>
>>또 기름보일러를 쓰는 저희집은 겨울에 추워서 떨다가
>>외상으로나마 기름을 사야하고...벌써 70만원이나 외상했습니다...
>>어떻게 갚을지도 막막합니다
>>
>>아파도 그냥 참고 병원따위 생각지도 말아야하고...
>>특히 병을 앓고 계신 어머니 병원에 가시는 날에 돈없으면 정말 죽고싶을 뿐입니다
>>
>>생계곤란..
>>말 그대로 생계가 곤란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저요.. 굳이 공익근무요원 근무하는거 면제 안바랍니다..
>>제발 금전적인 면에서 나라에서 어떤 도움이라도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눈물나게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어 본적있으신지요...
>>실질적 가장인 제가 아무것도 못하고 돈없어서 힘든 가정 지켜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십니까....정말이지 죽고싶습니다...하....
>>
>>그리고 처음으로 느껴봅니다..
>>이 나라 법이 누굴위해 존재하는건지...
>>혹시라도 어떠한 혜택 그게 국방부가 아니라 비슷한 예가 있었다면
>>어떤 혜택을 받았는지... 금전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
>>이글을 보시는 분들..
>>비슷한 경험이라도 해보신 분들...
>>지혜라도 좀 빌려주세요..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
>>as1851004@lycos.co.kr
>>제 이메일 입니다..
>>어떠한 메일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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