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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익명신고

24개월도 모자란 감이 있는데 18개월??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개인별로 소집일자를 받아서 입소대대나 보충대대 장병들이 모여 보통 2~3일 정도의 시간과 훈련소에서 6주 훈련, 훈련후 자대배치 받기전까지 보충대 2~7일, 사단 2~5일, 연대(1~3일), 대대 혹은 중대 대기(이등병에게 아무것도 시키지 않은 체 업무파악, 중대 파악 시간). 자대 배치를 받아 이등병으로 되기 까지의 시간이 짧게 잡힌다면 2개월, 특수병과 후반기 교육을 받게 된다면 보름에서 6주까지의 부가적인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생활 저도 해봤습니다. 하루하루 보내고 업무와 훈련 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1년 6개월 중 1년 4개월 휴가와 인터넷정보검색사 교육을 제한다면 1년 2개월 남짓한 시간동안 나라를 지키는 각종훈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전에 24개월때도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2년의 시간이 별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군대를 제대한 제 입장에서 왜 2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줄 아십니까? 장성급, 영관급 님들. 사병들이 한번의 훈련으로 모든걸 제대로 하게 된다면 그들은 처음부터 이등병이 아니라, 상병 병장들로 이루어진 집단인 것입니다.
이등병은 군생활을 하기 위한 이해와 체력을 훈련소에서 준비를 했던 것이고, 일병은 이등병보단 군생활에 대한 이해가 되겠지만, 겪어보지 못한 훈련들에 대해 전파나 사전교육(?)이 되지가 않습니다. 이등병, 일병에게 4명에게" 분대형텐트를 쳐라"는 명령을 했다고 가정 해보십시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이등병. 기둥만 잡고 있었던 일병. 숙영지도 제대로 만들지 못할 계급입니다. (보통 상병 병장 3명으로도 했었고, 이등병, 일병보다 빠릅니다.)
제 생각에 1년은 배우고 경험 하는 시기이고 2년째는 배우고 경험 한것을 후임병에게 전달, 전수 해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장에 들어가는 물품하나 제대로 못챙기는 애들도 많은데, 맛만 보고 나온 애들보고 동원훈련을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이며, 전쟁이 났더라도 무엇을 기대한단 말입니까?
신세대 장병이다 머다 해서 군기강도 많이 풀어진 상태에서 1년2개월만 훈련한다니요. 차라리 14개월로 해서 군생활 사계절체험이라고 하시고, 병역의 의무라는 말을 붙이지를 마십시요. 한번의 체험이 뼈속 깊이 새겨지겠습니까? 한번의 수업만으로 선생님의 가르침을 다 받아 먹는 학생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군대도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군대에서 사람답게 대우는 해주되 제대로된 군인을 배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군제대이후 참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오지에 떨어져 살게 되어도 살아 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지금의 실정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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