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굳이 구구절절 얘기 안해도

구속수사 해야 하는거 알지 않으시나요?

정의를 실현해주세요!!

우리 아들들이 죄를 지어 벌 받으로 끌려간게 아니고,

국방의 의무때문에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강제로 간 곳에서

말도 안되는 일로,

가지 않았더라면 살면서 겪지 않았을 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속에 죽은 아들!

눈물박스 도착도 전에 아들의 주검을 맞이한 부모!!!

내 일 아니라고 나몰라라 하지 마시고,

정의를 실현해주세요!!

군에 아들보낸 부모들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내 새끼 제발 무사무탈 살아서 집으로 돌아오게 해주세요!!

나라 지키러 군대 가는 일이

안위를 걱정하며 고통속으로 걸어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명예롭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 되도록

정의를 실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