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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익명신고

형평성관련 재고요청드립니다.
우선,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지키느라 고생이 많으신 군관계자분들과 병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어 여쭙니다.
6개월전쯤 GP에 투입되어  GOP 교대도 못하고 있는 병사들의 휴가일수가 GOP와 같은 일수로, 1일이 줄어든다는 말이 사실인지요?

사실이라면 형평성에 어긋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GOP도 열악한 환경이지만 근무가 끝나면 핸드폰도 사용할 수 있고  PX도 이용할 수 있어 GP보다는 비교적 여유로운 환경으로 알고 있는데 이 모든 혜택이라면 혜택은 고사하고라도 휴일도 없고, 전화도 사비를 들여야만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GP병사들에게 휴가는 보상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기대감에 부풀어 휴가도  곧 나올수 있다던 들뜬 목소리가 한주 한주 미루어지더니 결국 휴가도 신병들에게 밀리고, 휴가일수도 줄어 들었다는 사기떨어진 목소리로 들려왔습니다.
물론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고  신병들에게 휴가를 양보해야하는 것은 이해하나 6개월동안 교대도 못해 지칠대로 지치고 피로도 쌓여 해소할 길 없는  GP병사들을 생각하니 가슴한켠이 무겁습니다. 휴가를 못나오면 위로차원에서라도 휴가일수를 늘려 주어 지친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주는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되는데 오히려  이 시기에 휴가일수를 줄인다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사기진작 차원에서라도 최전방 철책넘어 근무하는 GP병사들의 휴가일수삭감결정을 재고하여 주시길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GP병사와 가족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피로도를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여 조금이라도 정책결정에 반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국방부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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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직무감찰담당관
전화번호 :
02-748-6915
대표전화 :
1577-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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