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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ㆍ국민참여

익명신고

원통합니다
000님 저희 아들은 왜 죽어야 하나요.
20살에 군에 들어가 걸어 나오지 못하고 누워서 돌아와 부모인 제가 어찌해야 합니까?
대학 입학하자마자 "엄마 나 군에 갈래"라고 했던 말을 그래 가라고 허락한 제가 잘못인가요...
병사 생활 2년을 하다가 군대가 좋다고 하사관을 지원해서 하사 근무 중 언제든지 힘들면 그만하고 나오라고 했는데
"엄마 난 군대가 좋아요" 얘기하는 아들이 세상에 없어요..
군대에 갈려고 하는 아들을 말리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죽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들의 전화를 받고 코로나 때문에 면회, 외출도 못한다고 다리가 아파서 병원을 가니까 큰 병원을 가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상급자 한태 이야기를 하니까 코로나 때문에 안된다고 말만 하고 나이 어린 게 뭘 알겠습니까...
전 중대장이라는 사람이 보살펴주지 못할망정 왜 괴롭혔던 건가요 회식자리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 끝이 나는 건가요.
엄마한테는 괜찮다고 했지만 친구한테는 전 중대장 때문에 군 생활이 힘들다고 ~~~
저희 아들이 마음에 대한 상처는 생각 안 해주시나요.
000님 군 생활이 힘든지는 압니다.
그러나 부모 입장에서는 군을 믿고 맡겨서 관리 감독을 하는 게 아닙니까?
왜 우리 아들이 죽어야 합니까....
나라를 지키로 간다 하는데 말리지 못한 제 잘못인가요.
아들과 통화가 안 돼서 중대장한테 아들이 연락이 안 되니 한 번 찾아가서 이야기 `좀 해주세요 아니면 지금 출발할까 싶어요 너무 늦으니 내일 오세요.
전화를 해보니 숙소에서 잘 있다고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있는 화천으로 가는 도중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들이 죽었다고...
000님 제가 어찌합니까? 어찌하면 우리 아들이 돌아올까요
제 한목숨 갈기갈기 찢어보내면 되나요.
아들이 고통과 괴로워할 때 집에 가족들은 밥을 먹고 살았답니다.
면회도 안된다 외출도 안된다 몸은 아픈데 전 중대장이란 자는 아들에게 고통과 괴롭힘에 아파도 병원도 못 간다고 하니 우리 어린 아들은 어찌해야 합니까?
죽은 아들 앞에 정신없는 와중에 종이 한 장에 도장 찍어라 재촉하는 군 담당자들 장례비 몇백만 원 지원해준다는 게 군에서 할 일인가요?
위에 있는 장관들은 조화만 보내주면 끝인가요.
아들 덕에 육군 대장 별들에게 조화를 받는 걸 좋아해야 하나요
저는 다 필요 없습니다.
아들이 들고 오는 장미꽃 한 송이를 원합니다.
000님 저희 가족처럼 군에 아들 보내고 편하게 잠을 자도록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제발 저희와 같은 가족이 나오지 않도록 방지도 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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